김광규 (아니다 그렇지 않다) 이성부 (우리들의 양식) 당대의 군사독재와 현재의 우리 사회를 중심으로

소개글

김광규 (아니다 그렇지 않다) 이성부 (우리들의 양식) 당대의 군사독재와 현재의 우리 사회를 중심으로

목차

01 서 론
1970년대 군사 독재와 2010년대 우리 사회

02 본 론
(1) 시대 상황: 군사 독재는 어떻게 자행 되었나?
1) 정치, 사회적인 측면
2) 문화적인 측면

(2) 작가 소개
1) 김광규
2) 이성부

(3) 작품 이해
1) 아니다 그렇지 않다
2) 우리들의 양식


03 결 론

서론으로부터 이어진 문제에 대한 토의
1) 군부 독재라는 상황 속에서 문학의 역할에 대하여
2) 현 방송통신심의규정에 대하여

본문내용

1970년대 군사 독재와 2010년대 우리 사회

21세기 대한민국의 대다수 국민들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라는 사실에 의심을 품지 않는다. 그만큼 지금의 우리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위해서는 ‘피를 먹고 자란 민주주의’라고 불릴 만큼, 민주화를 향한 그 과정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했다. 여기서 우리는 궁금해진다. 과연 ‘무엇이 당대의 사회에 민주화 불씨가 되었을까?’, ‘무엇이 그 시대의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피를 민주화에 바치게 만들었을까?’
여러 요인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우리는 ‘문학’이 그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다. 개인의 자유란 철저히 무시 되었던 군부 독재 시대에 사람들을 밖으로 이끌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준 것이 바로 문학이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소위, 저항 문학은 당시 민중들에게 무엇이 옳은 것인지 깨닫게 해주었고 나아가 능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었다. 허나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김광규의 ‘아니다 그렇지 않다’와 이성부의 ‘우리들의 양식’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자유를 얻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왜 우리는 아직 완벽한 자유에 목마른 것일까? 결과론적으로 이러한 사정은 당대의 군부 독재 사회에서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 사회 문제와 연관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힘들게 얻은 자유에 대해 책임을 지고 꾸준하게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해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작가와 시대상황을 조사하고 작품을 분석하며 조원들의 감상을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거기서 나아가, 각자 당대 군부 독재 사회에서의 문학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우리가 생각하기에 구체적으로, 현대 사회 속에 아직 잔재한 그 때의 성향과 관련이 있다고 본 현 심의 규정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어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