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링고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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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2학년 과제, A+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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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링고(Flingo)’를 해보고

앞선 두 조가 재미있는 스포츠를 조사해 와서 우리 조가 조사해야 하는 플링고라는 뉴스포츠가 많이 기대되었다. 넷볼이나 풋살은 한 번 정도는 들어본 스포츠였는데, 우리 조가 맡은 플링고라는 것은 처음 듣는 스포츠였기 때문에 아무런 배경지식도 없었다. 그래서
‘혹시라도 게임이 너무 어려우면 어떡하지?’
란 걱정을 가지고 조사하고 발표를 준비했으며, 수업하는 날 일찍 와서 게임할 준비를 해 놓았다.
플링고란 스포츠는 방법과 규칙 면에서 배구와 비치발리볼을 섞어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플링고의 가장 큰 특징은 삼각형 바운스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이 삼각형 바운스를 사용해 공을 튕겨 상대편에게 넘기는 것이다. 여태까지 한 번도 기구를 사용해서 공을 컨트롤하는 게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짝은 걱정이 되었다. 몸을 사용하는 것은 짧은 시간에 빨리 배울 수 있지만 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일단 기구의 용도를 설명해야하고, 기구가 익숙해 질 정도로 연습을 한 다음 게임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과는 반대로 기구가 익숙해지면 간단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하기에 좋은 게임인 것 같다. 기구 사용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직접 시합하기 전에 연습을 해보니 다들 상당히 습득 속도가 빨랐고 그래서 무난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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