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사상
- 최초 등록일
- 2011.11.25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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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사상 윤리학을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
3.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사상
1) 형상과 질료
2) 4원인설
3) 가능태와 현실태
4) 부동의 원동자
5) 윤리학
4. 마치며
본문내용
3.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사상
1) 형상과 질료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였지만 스승과는 다른 독자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다. 그는 유년시절 의사인 아버지 밑에서 또 마케도니아의 경험을 중시하는 풍토 속에서 살았다. 이는 그가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같이 관념 속에만 존재할 수 있는, 즉 현실로는 증명할 수 없는 이론에 대한 비판을 가능하게 했다. 결국 그는 현실세상에서 설명되는 것만이 세상의 진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플라톤의 이데아론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은 관념적으로 존재하는 이데아와 감각계의 실재 질료가 어떻게 결합하는가를 설명하는 일이었다. 플라톤에 의하면 어떠한 아직 규정되지 않은 질료 속에 이데아가 현현함으로써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사물이 존재하게 된다. 예컨대 지금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아무것도 없는 질료 속에 컴퓨터라는 이데아가 현현하여서 컴퓨터가 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을 살펴보면 결국 이데아는 모든 사물 속에 존재하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현실적으로 보면 이데아가 존재하지 않는 사물은 없는데 굳이 이데아와 현실계를 2원론적으로 나눌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과학적으로 보면 다이아몬드와 연필심은 같은 탄소로 이루어진 물체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이아몬드는 연필심이 아니고 연필심은 다이아몬드가 아니라면서 둘을 구별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이아몬드와 연필심이 그 재료가 아닌 다른 요소가 구별되는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런 관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떠한 사물 속에서 두 가지 요소를 분류했다. 하나는 그 사물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이고 다른 하나는 구조적인 형성 혹은 배열법칙이다. 전자는 연필심과 다이아몬드의 경우에서처럼 동일할 수도 있지만, 후자 때문에 둘이 구별된다. 개별적 사물 속에서 이 두 요소는 불가분리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개별적 사물 속에 두 측면 중 전자를 질료 (hyle), 후자를 형상 (eidos)이라 불렀다. 그리하여 사물 즉 개별자는 일정한 구조원리 즉 형상에 따라서 조직화된 질료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질료란 물질과 혼동되어서는 안 되고, 구조적 법칙 혹은 형상에 의해서 보다 완전한 규정을 받아들이는 상대적으로 무 규정적인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질료란 그것에 그 이상의 규정을 부여하는 형상과 비교해서만 질료인 것이다.
참고 자료
박정옥, 『철학과 사상』(철학과 사상 교재 편찬위, 1996), pp44-57.
박덕은,『철학의 향기』,(보성출판사, 1995), pp 1-43.
http://sang1475.com.ne.kr/philo/philosophy1.htm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886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