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편제국 일본을 읽고...

목차

1.책을 읽기 전에
2.국제관계 속에서 아편이 차지하는 위치
3.아편왕, 니탄초 오토조
4.와카아마 현의 양귀비 재배
5.모르핀 문제
6.식민지·점령지에 대한 아편전략
7.조선의 모르핀 문제
8.나마에 다카유키와 마약중독자구호회
9.전시체제하의 아편생산
10.은폐된 국가 범죄
11.일본국민의 각성과 아편정책자료 발굴의 중요성
12.책을 읽고 느낀 점

본문내용

1.책을 읽기 전에
난 일본을 정의 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가깝고도 먼나라'라는 말이라는 생각을 한다. 문민정부가 들어오면서 반일감정과 문화개방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 견해가 일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였다. 한편에서는 반일감정이 더욱 극에 달해가고 그런 반면에 일본의 문화를 개방하여 받아들이는 것을 환영하고 적극 수용하는 쪽이 있는 것이다. 이런 우리 현실에서 최근에는 꽁치조업문제나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일본총리의 방한 등 언제나 일본과 우리는 하나하나 사건과 이슈의 연속인 것이다.
여러 가지 책 중에서 이 책이 내 손에 잡히게 된 것은 워낙 일본에 대한 관심이 있었던 것과 또 하나는 왜 중국이 아니라 일본이 아편제국일까? 하는 의문 때문 이였다.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은 아편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중국 이였다. 얼마 전에 TV에서 '마지막황제'라는 영화가 방영됐었다. 그 영화 속의 중국은 아편으로 인해서 나라가 피폐해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아편을 구하게 됨에 따라서 더욱 일본과 서양 열강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무방비상태가 되었던 것 같다. 중국의 그 당시 현실을 말할 때 아편을 빼놓고는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인 것 같았다. 이런 평소에 내 생각과 달리 이제까지 한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아편제국이 일본이라는 제목은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