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해부
- 최초 등록일
- 2011.11.14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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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쥐해부 결과보고서입니다.
목차
1. 실험목적
2. 준비물
3. 실험 방법
4. 실험 결과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먼저 비닐 팩을 준비하여 그 안에 에테르를 적신 솜을 넣었다. 그리고 나서, 꼬리를 제외한 길이가 10cm정도 되는 white mouse 한 마리를 그 비닐팩 속에 넣고 5분 동안 마취 시켰다. 5분이 지나고 나서, 잠든 mouse를 꺼낸 다음 해부대 위에 놓고 머리와 꼬리를 잡고 꼬리를 짧고 강하게 잡아당겨 척추를 끊는다. 그 다음 mouse의 배가 위를 향하도록 눕히고, 사지를 해부대에 핀을 이용하여 고정시킨다. 이제 해부할 준비가 다 끝난 것이다.
가슴부분의 털가죽이 잘 잡히므로, 핀셋을 이용하여 가슴 부분의 털가죽을 약간 집어 들어올리고 나서 가위로 싹둑(중요) 잘라 털가죽에 구멍을 낸다. 본인의 실험조같은 경우는 비닐팩에서 꺼낸 쥐가 고형 배설물을 내놓았는데, 이것은 갑작스런 환경변화와 기절에 수반되는 괄약근 이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람도 큰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하면 대변을 본의 아니게 보거나 하며, 또 사람이 사망할 때에도 괄약근이 이완되어 대변을 보게 된다.) 어쨌든 개복은 항문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질서정연한 해부를 위해 될 수 있는 한 가죽을 먼저 절개하여 열고, 다음으로 복강막(장기들을 싸고 있는 진피)을 제거하는 방법을 택하도록 한다. 먼저 가죽을 될 수 있는 한 크게 절개하여 펼쳐 해부대 위로 깔고 핀으로 고정시킨다. 가죽의 두께는 약 1.5mm정도이며, 복강막의 두께는 속이 비칠정도로 얇으며, 0.2mm정도의 두께를 지닌 듯 하다. 복강막이 닫힌 상태에서 보면 안이 가득 차 있다.
복강막을 열게 되면, 내부 압력으로 인하여, 다소 부푸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각 장기 사이사이에는 무색의 지방성 액체가 차 있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천천히 절개해 가면, 우선 횡격막이 나오는데 이역시 조심스럽게 절개한다. 바로 위에 갈비뼈가 있다. 갈비뼈는 매우 굵기가 가늘어 가위로도 자를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갈비뼈가 싸고 있는 장기들을 손상시키지 말도록 하면서 잘라서 옆으로 따로이 놓는다. 본인은 실수로 동맥(추정)을 함께 절단하여 혈액에 상당량 방출되는 사태를 빚었다. 탈지면을 이용하여 혈액을 흡수시켜 제거하였다. 목근처까지 절개하여 완전히 개방해주면 개복이 끝난다.
참고 자료
생물학실험. 한국생물과학협회. 1997. 아카데미서적. pp. 417~418.
생물학실험. 한국생물과학협회. 1997. 아카데미서적. p. 419.
생물학 <부제:생명의 과학>, Robert A. Wallace외 2명, 1991, 을유문화사 pp. 64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