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을 읽고

소개글

엄마라는 존재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는 글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교양 북리뷰인데 에이플러스받은 자료예요^^쿠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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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제목이 가장 먼저 나를 강하게 이끌어서 이 책장을 펼치게 된 것 같다.
나는 독특한 생활 즉,일종의 4차원세계를 즐기면서 그것을 파헤쳐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이 내게 그 기회를 부여해 준 것 같아 첫 장을 대하기 전에 미리 감사함을 전한다.
여성은 달팽이와 같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집 한 채를 짊어지고 다니면서 그 집을 지키려는 뛰어난 욕구를 발휘하는 여성의 위대함을 남자들은 과연 얼마나 깊이 숙고하고 있을까?
달팽이와 여성이 그저 다른 점은 여성은 그 집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처럼 여기기 때문에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몸 속 깊숙이 감춰두고서 보호한다는 점일 것이다.
사람들의 몸은 오장육부로 되어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여자는 자궁이라는 것을 하나 더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장육부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 저자의 말씀이다.
옛날에는 남자에게 아기를 갖게 만들었다가 다시 여자에게로 자궁을 옮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남자는 자궁의 소중함보다도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여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궁을 지키려 했다고 한다.
그만큼 여자는 남자보다도 잠재적인 힘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남성들뿐 만 아니라 여성들도 자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을 것이며, 아기를 키우는 집으로만 생각하며 아기를 키우고 있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자궁은 탄생하는 순간부터 경이로움이란 단어를 지니고 있다. 사람들은 아기가 자궁 속에서 자라는 것도 쉽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클 것이다.
요즘 흔히 말하는 사고라는 말에서부터 인식이 이렇게 박혀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현대의 모습을 위에서 한번 바라보라. 어떠한가?
자신의 몸의 위대함을 전혀 모르고 쾌락에만 중점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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