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독후감) 브루스 매즐리시의 네 번째 불연속을 읽고 - 과학철학, 과학 역사학, 미래과학 - 인간이란 무엇인가

소개글

미래에 인간이란 무엇인가? 기계와 관계는 어떨까?
책『네 번째 불연속』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기계와의 관계에서 미래의 인간의 비전은 무엇인가?” 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있어왔던 사실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내용입니다.
모두 5페이지 입니다. 많은 참고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책 속으로

Ⅲ. 느낀 점

본문내용

Ⅱ. 책 속으로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지칭하는 언어에 혼동을 일으킨 이유는 이러한 사건들을 `충격`이고, `단절`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다른 이들은 `불연속의 제거`일 뿐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브루스 매즐리시는 후자의 입장에서 즉, 인류의 역사는 인간이 자연과 동떨어진 `불연속`적인 존재에서 자연에 포함되는 연속적인 존재임을 입증해가는 과정이라는 전제에서 논지를 펼친다.

서론에서 매즐리시는 인간과 기계의 “불연속”을 부정한다: “우리는 이제, 인간이 기계에 비해 특권적인 위치에 있다는 무의식적 가정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p.14. 이는 분명 기계와 인간의 연속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다. 하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연속은 진정한 인간과 기계, 동물의 연결이 아니라, 그 사이에서 오로지 인간으로 환원되는 연속에 한정된 사유라는 문제점이 있다.

먼저 인간에 대하여 데카르트는 동물과 완전히 구분되는 어떤 것으로 인간을 분석하였다.

참고 자료

네 번째 불연속, 브루스 매즐리시, 사이언스북스,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