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법인
- 최초 등록일
- 2011.11.0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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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법인의 정의, 영화에서 암시된 삼법인에 대한 레포트
목차
1. 머리말
2. 삼법인
2.1 삼법인의 정의
2.1.1. 제행무상과 인과법
2.1.2. 제법무아와 인연법
2.1.3. 일체개고와 행복
2.2. 매스미디어와 나의 삶을 통해 본 삼법인, 그리고 실천
2.2.1. 제행무상의 예와 실천방법
2.2.2. 제법무아의 예와 실천방법
2.2.3. 일체개고의 예와 실천방법
3. 타고르의 기도
3.1. 시의 의미
3.2. 타고르의 생애
3.3. 타고르의 기도와 삼법인의 연관성
4. 일기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지식(知識, knowledge)는 교육, 학습 등을 통해 사람이 재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 등을 포괄하는 의미이며 지혜(知慧, wisdom)는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경험에서 얻어지는 정신적 능력을 의미한다. 이 둘은 의미상으로는 비슷하나 지식은 가변성을 상징하고 지혜는 불변성을 상징한다는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지식은 교육을 통해 쉽게 습득할 수 있지만 지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혜로운 삶은 순리에 맞게 살아가는 삶을 뜻한다. 순리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뜻하는데, 이를 불교에서는 ‘삼법인(三法印)’이라 한다. 삼법인은 불교를 다른 종교와 사상으로부터 구별하는 하나의 기준이며, 오늘날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타고르의 시, ‘기도’ 또한 ‘삼법인’과 비슷한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올바른 삶의 자세를 망각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가는 이 시점에 ‘삼법인’과 ‘기도’ 각각의 정의와 구체적인 예, 그리고 그 실천 방안에 대한 고찰을 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2. 삼법인
2.1 삼법인의 정의
모든 것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어우러져야 존재할 수 있다는 불교의 세계관, 연기설을 설명한 것이 삼법인인데, 법인(Dharma-mudra)은 법의 특성, 법의 표식, 도장이란 뜻으로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은 진리란 뜻이다. 삼법인은 불교의 특색을 가장 단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교의이며, ‘불교의 깃발’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삼법인은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개고(一切皆苦)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교의의 근본 목적은 현실의 인생을 여실히 관찰함으로써 어두운 인생으로부터 해탈의 길을 발견하는 것이다.
2.1.1. 제행무상과 인과법
무상(無常)은 일반적으로 허무나 염세 따위로 파악되어 왔다. 하지만 무상이라는 글자는 그 그대로 행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현실의 인식이다. 제행(諸行)의 행(行)은 존재에 대한 시간적 형성을 뜻한다. 즉 일체의 현상계는 가변성을 갖고 있기에 끊임없이 생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끊임없이 변한다. 또한 그 존재들이 행하는 그 모든 행위나 현상 또한 변한다. 사람도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변하며, 더 크게 나아가 이 사회 또한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어느 한 순간도 멈출 수 있는 존재나 현상은 없으며 그 변화를 멈출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진리가 법인으로써 그러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써도 변한다는 그 진리를 멈출 수는 없다. 세상에 변치 않는 것은 ‘모든 존재와 현상은 끊임없이 변화 한다.’ 는 그 사실뿐이다.
참고 자료
교양교제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