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13층을 보고..

소개글

영화 13층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 날 내가 살고 있는 세계가 누군가가 만들어낸 가짜 세계라면 나의 삶이 모두 허구라는 것을 알아 버렸다면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
이 영화는 서양인들이 불길하게 생각하는 13이라는 숫자와 가상현실 속의 또 다른 가상현실 현실의 나! 그리고 가상현실 속의 나, 그리고 그 가상 현실 속의 내가 창조한 가상 현실 속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충격적인 상상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가 수많은 가상현실 중의 하나이고, 전원만 뽑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는 과연 있는 것일까 ? 그리고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가려낼 수 있을까 ? 과연 진실은 존재할 것인가 ?
내가 어릴 때 잠들려고 가만히 누워있다가도 '내가 왜 여기에 있을까 ? 왜 내가 나지 ?'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만약 내 친구라면...' , '내가 아니라면 어떨까 ? ' 하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었던 적이 있었다. 의식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면 한번쯤 자신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커가면서 당연히 여기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그런 생각들을 할 겨를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답이 나오는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