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상사) 투키디데스와 플라톤의 정의관
- 최초 등록일
- 2011.10.27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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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투키디데스와 플라톤의 정의관 (p3)
그리고 그것에 관한 나의 정의관(p1)
<참고문헌>
Thukydides, 박광순 역, 『펠로폰네소스 전쟁사上․下』, (범우사. 1993).
plato, 이병길 역, 『국가론 - 정의에 관한』, (박영사. 2007).
목차
1.투키디데스의 정의관
2.플라톤의 정의관
3.나의 정의관
본문내용
정치사상사 과제
투키디데스와 플라톤의 정의관
1. 투키디데스의 정의관
투키디데스는 역사를 주재하는 것은 인간이라고 보았다. 그는 케르키라 내란에 관한 서술에서 인간의 본성이 같은 한, 개개인이 놓인 조건의 변화에 의해 그 양상이 변하긴 해도 과거에 일어난 일이 장래에 언제나 일어나게 마련이라며 인간 본성의 정치적 중요성을 말한다. 또한 그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발생의 원인에 관하여 이는 강대해진 아테네가 라케다이몬인(스파르타인)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여기서 공포심은 인간의 본성의 영역에 속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고정된 가치관을 가지고 사건이나 인물을 평가하지 않고,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다양한 가치관과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멜로스 정복과정에서의 아테네 사절단과 멜로스 위원단의 대화 속에 잘 드러나 있다. 실제에 있어서 강자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즉 가능한 모든 것들을 행하고 약자들은 이에 굴복하게 되는 반면, 정의란 아테네인들이 주장하듯이 말에 있어서나 사고에 있어서 동등한 상호 강제력에 기반하고 있음을 멜로스 지도자들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아테네인들을 오해했다. 아테네인들은 정의란 없으며 정의가 무엇인지 얘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것이다. 결국 정의에 대한 주장 역시 적어도 궁극적으로는 또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항상 정의로운 것은 우리 자신에 있어 이익이 된다는 주장을 함으로써 이 이익이 강제적인 힘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 정의가 항상 자신의 최선의 이익이라는 주장은 정의라는 개념 자체에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의를 공공선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공공선은 자신의 이익도 포함하기 때문이다.(p44~45) 여기서 투키디데스는 어느 한쪽의 입장을 절대적인 정의로 택하지 않고 대립되는 주장을 공평하게 서술한다.
그러나 투키디데스는 인간 본성이 인간사의 여러 가지 다양한 가치관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폴리스들 간의 공존의 정의에 반하고 있다는 것을 작품 곳곳에 표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