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외수의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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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이외수의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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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 책을 통하여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배울 만 한 점을 한두 가지 써 봅시다. (11줄)

책이라고 하면 보통 지루한 느낌부터 받게 된다. 그러나 이외수는 네티즌과 친근한 작가 중에 한명이다. 겉모습으로는 옆집 아저씨, 할어버지 정도로 불릴 사람이지만 그의 말투과 공감대로는 신세대이다. , `1장 털썩` `2장 쩐다` `3장 대략난감` `4장 캐안습` `5장 즐!`을 소제목으로 쓸 만큼 유행어를 다재다능하게 쓰고 있다. 물론 언어파괴가 되지 않을 만큼. 나도 언어파괴의 적정선을 어디까지라고 말할 수는 없겠으나, 책에 누가 유행어를 적는 사람이 있었던가. 자신의 색깔로 독자에게 더 친근함으로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가진 유행어의 친근함이 있어 가능한 일인 것 같다. 배울 점은 자신의 색깔이 뚜렷하고 개성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1. 독자의 공감대와 진정으로 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잘된 작가이다.
2. 책에 있어 지루함 없이 재미와 더불어 생각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다.
3. 이외수의 개성 넘치는 글을 읽어서 좋다.
4. 또한 이외수의 글 사이사이에 민물고기를 그려놓아서 우리나라의 민물고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3. 읽은 책의 내용 중 가장 감명 깊게 느낀 문단이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문장을 두세 개 이상 써 봅시다(10줄)

 미래는 재미있게 놀 궁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젊은이들보다는 재미있게 살 궁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젊은이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무대다. -17쪽

 어떤 초딩이 이외수의 사진을 보고 "나 이 사람 누군지 알아"라고 말했다. 엄마가 대견하다는 듯 물었다. "이 사람이 누군데?" 그러자 초딩이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해모수야." - 17쪽

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길을 가던 내가 잘못이냐 거기 있던 돌이 잘못이냐. 넘어진 사실을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인생길을 가다가 넘어졌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당신이 길을 가면서 같은 방식으로 넘어지기를 반복한다면 분명히 잘못은 당신에게 있다. -28쪽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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