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의 증상과 징후(추정,가정,확정)
- 최초 등록일
- 2011.10.16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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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신의 증상과 증후를 추정적, 가정적, 확정적으로 나누어서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임신 여부는 추정적(presumptive), 가정적(probable), 확정적(positive signs) 증상과 징후로 분류 ․ 확인한다. 추정적 징후는 주로 임부에 의해 느끼는 변화이고, 가정적 징후는 검사자에 의해 감지되는 변화이며, 확정적 징후는 태아출현과 관련된 변화이다.
1. 추정적 징후
추정적 징후(presumptive signs)만으로는 임신이라고 확실하게 진단내릴 수 없다.
1) 유방의 민감성 증가
유방의 단단함과 민감성 증가를 임신의 첫 징후라고 보고하는 학자도 있다. 유두나 유륜의 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유방의 변화는 월경 전, 피임약 복용, 상상임신, 난소종양 시에 나타날 수 있다.
2) 무월경
임신여부를 가장 빨리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생리주기가 일정한 사람이 생리예정일보다 10일 이상 계속되는 무월경이면 임신을 의심할 수 있으나, 불규칙한 사람들은 수정되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여 생리했다고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충격, 내분비 기능의 저하, 자궁의 발육부진 이나 난소의 이상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임신이 아닌데도 월경이 멈출 수 있으므로 다른 임신 징후들이 동반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3) 오심, 구토
임신 중에는 소화기계 장애, 특히 오심 ․ 구토가 자주 일어나는데, 대개 아침에 잘 나타난다(morning sickness). 이러한 증상은 대개 임신 6주경에 시작하여 12주 후에 자연히 사라지는데, 어떤 임부들에게서는 임신 내내 지속되기도 한다.
이 증상은 소화불량과 같은 다른 여러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의 다른 증상과 관련되지 않는 한 진단적 가치가 없다.
4) 빈뇨
소변이 자주 마려울 뿐 아니라 소변을 본 후에도 아직 소변이 남아있는 듯 느낌이 든다.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호르몬(LH)의 영향으로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는 데, 그 혈액과 커지는 자궁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한 빈뇨는 감염, 자궁강 내 종양이 있을 때도 올 수 있다.
5) 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신 수개월 후에는 소실된다. 온몸에 힘이 없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계속 잠이 올 경우이다. 아무런 의욕도 생기지 않고 평소와 다르게 많이 피곤하며,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다. 임신 시 황체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임산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정신적 스트레스, 빈혈, 감염 또는 악성질환이 있을 때도 올 수 있다.
6) 첫 태동
임신 16~20주 사이에 임부가 처음 느끼는 태아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태동은 매우 특징적이어서 임신의 확증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장내 가스나 장의 움직임을 태동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태동을 느꼈다는 임부의 진술만으로는 임신을 증명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이경혜, 이영숙 외 공저. 여성건강간호학Ⅰ(2011). 현 문 사
안산중앙병원 진단검사 의학과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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