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소개글

동북공정

목차

Ⅰ. 머리말
Ⅱ. 동북공정
Ⅲ. 동북공정의 배경
Ⅳ. 동북공정의 내용
Ⅴ. 동북공정에 대한 대응방안
Ⅵ.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최근 중국이 후산장성의 발굴과 복원으로 인해 만리장성의 동쪽 끝을 산해관이 아닌 후산장성으로 수정하여 발표하여 그 역사왜곡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단지 역사연구, 왜곡만으로 이해될 수 없다.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인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 이해하여야 한다. 중국의 동북공정을 단지 감정만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중국이 추진하는 동북공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논점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이성적으로 대응하여야 한다. 여기서는 동북공정은 무엇이며, 그 배경과 그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동북공정

`동북공정(東北工程)`은 중국 동북 지역의 역사와 현황에 관한 대형 학술 과제로,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이다. 우리말로 `동북 변강의 역사와 그에 따라 파생되는 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프로젝트`로 옮길 수 있다.
동북공정은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중국사회과학원과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등 동북 3성이 연합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02년 2월부터 시작됐다.
구체적 연구 과제는 고대중국 강역이론 연구, 동북 지방사 연구, 동북 민족사 연구, 고조선 고구려 발해사 연구, 중-조(中-朝) 관계사 연구, 한반도 정세 변화 및 그에 따른 중국 동북변강 안정에 대한 영향 연구 등이다.
연구비는 5년간 중국 정부에서 1000만위안,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125만위안, 동북 3성에서 375만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약 24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동북공정의 연구과제를 보면, 그 프로젝트의 목적이 고조선사·고구려사·발해사를 한국사라고 주장하는 국외의 논리들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기존의 연구자료를 발굴·정리·분석해 그것을 중국사라고 주장하려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신종원, 중국인들의 고구려 연구, 민속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