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公)교육인가, 공(空)교육인가
- 최초 등록일
- 2011.10.06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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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 학기 동안 4번의 제출을 통해 만들어진 하나의 글입니다.
과제는 사교육의 경감을 가져오고 공교육이 바로 서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현 교육제도를 비판하고 공교육 바로서기에 대한 주제입니다.
많은 참고 서적을 읽고 저만의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문제해결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은
제가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을 한 것입니다. 교수님께도 좋은 글이고 좋은 해결 방안을 위해 노력했다며
칭찬받은 글입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해 글 쓰시는 분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첫 번째는 교육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바로서야 할 것이다. 공교육 바로서기와 관하여 우리는 제도의 문제만을 꼬집으며 많은 대안들과 제도의 개선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방법론을 말하기에 앞서 ‘무엇을, 왜 가르치는가’ 에 대한 교육 본연에 대한 가치가 올바로 서야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우리의 교육은 대학입시체제만을 위한 주입식 교육이다. 암기 위주의 교육으로 창의성과 사고력의 신장을 기대할 수 조차 없다. 교육 본연의 목표가 ‘학생들을, 대학만을 위해서’에서 ‘학생들을, 전인교육을 위해’ 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명문대에 몇 명을 보내느냐의 문제가 아닌 참된 인간을 육성하는 전인교육에 대한 가치가 바로 서야 한다.
두 번째는 대학 입시체제와의 연관성이다. 명문대에서는 수능만 가지고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는다. 논술과 구술 등 선발의 형태도 다양하다. 공교육에서 하지 않는 것들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다양한 사교육이 등장한다. 분명 이러한 선발 형태는 없어져야한다. 프랑스에서는 학교 교육만으로 ‘바칼로레아(대학입학 시험)’ 를 치르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대학의 학벌주의 체제가 단기간에 타파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적어도 공교육만을 받고도 능력있는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입시체제에 ‘3박4일 면접’ 과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기록부를 고등학교 때까지 연계하여 체계적인 학생기록부를 정확히 평가하는 제도를 들여와 그것이 대학입시에도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한다. 이 제도의 목표는 학생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성평가와 가능성, 자질을 알아보는데 있다.
참고 자료
김학한,『공교육과 SKY의 미래』, 한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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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외 공저,『평준화를 넘어 다양화로』, 학지사, 2006.
유상덕 외, 『한국 교육의 난제, 그 해법을 묻는다』, 대화문화 아카데미, 2009.
이명환 편,『통합과 배제의 사회정책과 담론』, 함께읽는책,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