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역사속의 노자

목차

노자(老子)
역사 속의 노자

본문내용

공자와 함께 노자는 아마도 고대 중국에 살았던 인물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서양인에게도 가장 친숙한 이름의 하나라고 해야 할 것이다. 노자가 지은이로 되어 있으며 한편 [도덕경]이라는 제목이 달려 있는 책은 동양의 어떤 책보다도 서양언어로 빈번하게 번역되었다. 비록 [도덕경]의 원문이 난해하고 따라서 서양 각국어로 된 번역도 때로는 본래의 뜻에 충실하지 못하고 제멋대로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자의 인기가 줄어들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런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현재 노자를 잘 아는가 하면 형편은 그렇지도 못하다. 우리는 그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으며, 그 무지함의 정도는 심지어 중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서양인이든 도교의 전문학자라는 이들조차도 노자가 역사적으로 실재했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하는 형편이다. 어떤 이들은 노자가 순전히 전설상의 인물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더욱이 그의 역사적 실재를 인정하는 입장에 서있는 사람들조차도 그의 생존 시기나 그의 생애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들에 대한 평가에서 또한 제각각의 견해를 취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