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시대의 예루살렘

소개글

예수시대의 예루살렘, 예루살렘의 계급에 관한 자료를 정리 해 놓은 것입니다.

목차

Ⅰ. 사회적 상층계급
1. 평민귀족
2. 율법학자
3. 부록 : 바리사이파 사람들
4. 민족공동체의 계급분화
5. 순수한 혈통을 가진 이스라엘 사람들

본문내용

산헤드린은 71명으로 구성된 유다인의 최고기관으로서 고위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로 구성되어 있다.
<왕권제도가 종식되었던 포로기에 가장 높은 가문들의 수장들은 민중의 지도자로 부상하여서 각 가문이 바빌론에 정착하는데 주도권을 행사하였고, 민중을 다스린 지도자이자 재판관이 되었다. 이 유다인의 원로들은 유형지에서 귀환한 이후 백성의 대변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이 사제귀족과 동맹을 맺음으로써 포로기 이후의 유다사회의 최고기관인 산헤드린이 생겨났다.>
산헤드린에서 유다민족의 ‘평민귀족’을 대표했던 원로들은 가장 영향력이 있는 평민 가문의 수장들이었다. 그 근거로는
① 요세푸스는 그의 저서에서 산헤드린을 ‘유력자들과 고위 사제들과 명망있는 바리사이파 사람들’로 구분한다. 여기서 유력자들은 신약성서에 나오는 원로들과 동일한 사람들이다.
매우 명망있는 가문의 수장들 가운데 일부만이 그들의 지위를 대표하여 산헤드린의 의원으로서 발언권을 가지고 있었다. 하스몬 가문의 편에 속했던 일반 귀족 가운데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산헤드린의 의원으로서 발언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명문의 수장들이 산헤드린의 의원으로서 발언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볼 때, ‘원로들’이 매우 유력한 평민 가문의 수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탈무드 문헌에서도 평민귀족의 대표자들이 산헤드린을 구성하고 있는 한 집단으로 나온다. 탈무드 문헌에는 ‘이 세대의 명사들’, ‘예수살렘의 명사들’, ‘예루살렘의 귀족들’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러한 명칭은 ‘원로들’과 동의어로 사용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