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과 불교윤리- 과학과 불교의 만남

소개글

생명과학과 불교윤리 주제 가운데 <과학과 불교의 만남>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간략하면서도 자세하게 작성했습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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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론주제01. 과학과 불교의 만남은 불가피한가?
과학과 불교의 만남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된다. 의식의 과학이 의식의 단계 또는 진화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과학이 되고자 할 때, 불교와의 만남은 불가피하다. 필연적이다. 연기적이다. 왜냐하면 의식의 세계에 관하여 불교는 방대하고 심오하며 정교한 분석 자료와 체계화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식의 문제를 다루는 불교적 방법은 인지적이고 지성적이다. 또한 논리적 철저함이 중요시되며 방편적이다. 불교적 개념과 과학적 개념을 관련시켜 보는 것은 불교의 이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하고, 과학의 이해와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생각의 틀을 만들 때 앞에서 과학과 불교의 만남이 필연적, 연기적으로 불가피하다고 해서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상대성을 띄는 관념들이기에 절대성을 가지고 두 관념 사이를 논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생활 적용 측면에서 보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다르다. 객관적, 실험적 사실을 주장하는 과학이라는 학문과 정서적, 심리적 면을 강조하는 불교 학문 사이에는 서로 도움을 주기는커녕 잘못된 해석과 설명으로 오해를 유발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런 시도들을 해 봄으로써 오해와 오류가 제거되고 과학과 불교의 만남이 더 조화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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