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기적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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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이기적 존재인 근거와, 이에 대해 정부가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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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다. 인간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서 이득은 육체적, 물질적인 이득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것이다.
인간 본성이 이기적인 첫 번째 근거는, 국가와 정부의 존재이다. 이것은 홉스의 사회계약설과 유사한 맥락이다. 정부가 없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무제한의 자유를 누리게 된다. 아무런 제재가 없는 상황에서, 인간은 자신의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인간들 사이에 논란과 투쟁이 발생하게 된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가 된 것이다. 즉, 이러한 이기심을 자제시킬 수 있는, 강제력을 가진 국가와 정부가 필요하게 된다. 국가와 정부는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고, 구성원들이 보다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인간의 본성이 이타적이라면, 자연 상태에서 정부 없이도, 서로 협력하여 아무런 불신과 투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기적이기에, 정부와 국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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