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1부 1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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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의 개념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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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장> 요약 및 나의 생각
교육과정이란 공부의 과정에서 이수하여야 하는 ‘교수요목’으로, ‘공부해 나가야 하는 일련의 교육 내용들의 항목’을 뜻한다. 고대의 학교에서도 교수요목으로서의 교육과정이 존재했고, 이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항존주의자로 알려진 헛친스와 본질주의로 분류되고 있는 베스토 등은 모두 교육과정을 고전적인 의미의 교수요목, 즉 체계적으로 조직된 지식체계인 교과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과 관련된 학문 영역들이 생겨나 발전되면서 교육과정의 이러한 의미는 더 이상 견지될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교육내용을 결정, 조직하는 것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생겨났고, 이들은 교수요목을 결정하는 것뿐 아니라 그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 그리고 그 결과의 평가에 이르기까지도 교육과정의 개념적 범주에 포함시키려하였다. 그런 결과로 교육과정의 탐구 범위를 확충시켜나갔다.
교육과정에 관한 연구가 특별한 의미의 연구로서 시작된 것은 20세기 이후이다. 보비트로 대표되는 초기의 학자들의 노력에 의해 교육과정은 교육학의 한 연구 영역으로 구축되었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교육과정 개념의 외연적인 확장을 가져왔다. 여러 학자들의 관심은 교육과정의 연구가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 교육내용 즉 교육과정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서 ‘그것을 어떻게 구성하여야 하는가’의 문제로 이동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관심은 교육과정의 개념을 단순히 교수요목을 뜻하는데서 수업의 개념까지 포괄하는 데까지 교육과정의 외연을 확장시키게 된 것이다. 교육과정 개념의 외연적 확장은 학생들에게서 나타난 학습결과와 평가에까지 확장되었다. 브루너는 교육내용의 성격을 인식론적 입장에서 설명하였고, 피터즈와 허스트는 교과를 ‘지식의 형식’이라는 개념과 ‘선험적 정당화 논리’라는 특이한 방식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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