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 최초 등록일
- 2011.09.0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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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금껏 작성했던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되길 바랄게요.ㅋ
목차
민성진
자이 주택 문화관
힐튼 남해 골프 앤 스파 리조트
이상림
서울중앙우체국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장윤규
크링(장윤규+신창훈, 김경태)
광주디자인센터(장윤규+토문건축)
조민석
부띠크모나코
픽셀하우스
최문규
쌈지길
태학사
윌 알소프(Will Alsop)
푸른 녹색의 펙햄 도서관(Peckham Library, 2000)
OCAD Sharp Centre
군터 도메닉(Günther Domenig)
Bank Branch Favoriten
Stonehouse, Carinthia, 2002
스티븐 홀(Steven Holl)
후쿠오카 집합주택 넥서스월드
시몬스홀(Simons Hall, 2003)
키쇼 구로가와(Kisho Kurokawa)
Ehime Museum of Science,1994
Nakagin Capsule Tower, Tokyo, 1972
모샤 사프디(Moshe Safdie)
캐나다 국립 미술관
`Habitat` housing complex, Montreal Expo, 1967
본문내용
민성진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건축가 민성진의 건축은 무미건조한 도시 풍경에 자유롭고 대담한 형태를 선보인다. 하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민성진의 관ㅅ미은 형태에 있지 않다. 대지에 대한 고려, 빛과 바람, 공간감 등 보다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생각의 틀을 확장하는 것. 그가 건축을 하는 방식이다. 형태는 그 같은 건축의 결과일 뿐이다.
건축가로서 민성진의 배경은 1980년대 미국 LA에서 출발한다. 당시 LA는 프랭크 게리와 모포시스 톰 메인이 활동하던 새로운 건축의 중심지였다. 리차드 마이어의 게티 미술관이나 이소자키가 설계한 모던아트컨템포러리뮤지엄처럼 훌륭한 건축물도 지어졌다. ‘태평양 연안의 자유와 열정에 바탕을 둔 개인적인 환상과 경험을 강조’하던 곳이다. 노만 밀러는 이 ‘캘리포니아 건축’이라는 글을 인용해 1980년대 LA 유파의 영향을 건축가 민성진 씨의 건축적 토대로 언급하기도 했다. “예기ㅣ 못하고 아직 반응양상을 수립하지 못한 형태와 재료에 대한 직관적인 탐구가 존재”한다는 것. 그것이 민성진의 배경이다.
그가 자신의 가장 큰 스승으로 꼽는 것은 재미건축가 손학식 씨이다. 하버드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성진 씨는 손학식 씨의 사무실에서 5년간 실무를 쌓았다. 건축가 손학식은 프랭크 게리 사무실에서 20년 넘게 오랜 실무를 했다. 성실하고 인간적인 모습, 디자인에 대한 열정, 건축가로서 해야 할 행실에 대해 배웠다. 칭찬에 동요하지 말고 꾸준히 자신의 작업을 해야한다고 몸소 보여준 정신적 멘토이다.
면과 면이 만나는 부분에 모서리 점이 생긴다. 재질을 서로 다르게 씀으로써 면과 면으로 분리가 되게 보인다. 면과 면이 만나는 부분에 선이 생긴다. 벽의 재료를 다르게 씀으로써 사람이 느끼게 되는 재질의 느낌이 다르게 된다. 가장자리 부분의 벽을 사선으로 두어 움직이는 느낌을 두며 직선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활력적인 자극을 준다. 그림에서 보듯이 오른쪽에는 기둥만 세워 윗부분의 건물을 지탱하는데 윗부분의 무게감으로 인해 건물이 불안정해 보인다. 왼쪽 아래쪽에 있는 그림에 보면 벽에 사선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두었는데 그것이 건물에서의 단순하고 지루함을 없애준다. 건물이 직사각형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이 건물을 볼 때에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건물 벽면을 유리로 둠으로써 철근이 보이는데 선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그 철근들은 직선으로 되어 있어 유리로 인해 불안정한 것을 단단하고 강직하게 보이게 한다. 조명으로 인하여 낮에 보는 것과는 다르게 밤에 보는 것이 낮과는 다른 색감을 느끼게 한다.
참고 자료
-현대건축가 111인, Kester Rattenbury외 2명, 국제출판사, 2006.
-http://navercast.naver.com/korean/architect/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