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외 2편
- 최초 등록일
- 2011.08.31
- 최종 저작일
- 2011.08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소개글
정민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 엄마를부탁해 를 읽은후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민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시는 우리들의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는 작품이라 들었다. 우리나라 문장으로 시를 짓거나 영어로 된 시를 본적은 많지만, 한자로 만들어진 시를 읽는다는 것은 상당히 복잡하게 느껴진다. 복잡한 한자로 시를 만들 수 있으며, 함축적인 뜻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한자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사실 복잡하게 느껴진 한시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지으신 분은 정민 선생님으로 한시에 대한 여러 가지 책을 지으신 분인데, 사실 한시라는 어려운 영역을 어떻게 발견하셨는지 상당히 의아스러웠다. 한자도 어려운데 한자로 만들어진 시를 본다는 것은 상당히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사실이 책을 본 후에도 시가 쉽게 느껴지거나 한시가 재미있게 느껴진 것은 아니다. 우선 한자를 먼저 배워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굉장히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꾹참고 읽어나갔을 때, 중요한 문장하나가 들어왔다. 바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보이는 것을 흔히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보이는 것은 전부가 아니라는 문장에서 상당히 느낌이 와 닿았다. 시는 모양이 없는 그림이고, 그림은 소리가 없는 시라는 것인데, 사실 난해하지만 시란 것, 특히 한시는 이런 것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전 조상들은 이렇게 시를 읊으면서 삶을 유유자적이 살아가는데, 우리들은 핸드폰문자를 보내면서 그냥 생각 없이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는 짧다. 함축적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짧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들이 자주 사용하는 핸드폰문자도 짧다. 그런데 핸드폰 단문메시지를 보고 시(詩)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만큼 우리는 생각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실 한자를 많이 알고, 모르는 한자를 척척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