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을 읽고

소개글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첫부분에 책에대한 간략한 소개와 책내용에 대한 정리를 했습니다. 이어 저자의 주장에 대한 반대되는 의견도 작성해봤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고전 경제학을 비롯해 각종 이론과 최근 노벨상을 받은 폴 크루그만까지 무수히 많은 학문이 동원되었음에도 다른 모든 경제학서적 과는 달리,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끝난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 자본주의를 존재 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는 ‘그래서 대안이 뭐냐?’라는 질문이다. 문제제기를 하면 “신자유주의 외엔 대안이 없다”. 라고 대답하면 상대는 반박할 말이 없어진다. 그래서 서구의 좌파가 두 종류의 나뉘었었는데, 시장 경제에 대해 모호한 방식으로 거부하는 부류와 신자유주의에 대해 타협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둘 중 하나였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경제논리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인 빈곤이나 빈부의 차이는, 대중의 빈곤과 극심한 불평등이 필연적이라는 “우울한 학문 ” 경제학이 아닌 정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의라는 말은 경제학 용어가 아니다. 빈부의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보다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경제학일 것이다. ’정의’란 정치용어이다 . 빈부의 차이는 경제활동으로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다. 빈부의 차이를 고치려 한다면 정치활동, 즉 의논하고 정책을 결정하여, 사회나 경제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