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의 평가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1.08.30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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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학농민운동이 평가를 굵직한 4가의 역사관점에서 고찰해 보았습니다.
민족주의관점, 민중사학관점, 신자유주의관점, 생태주의관점에서 심도깊게 적었습니다.
목차
서론
1.민족주의 계열의 평가
2.민중사학 계열의 평가
3.신자유주의 계열의 평가
4.생태주의 계열의 평가
결론
본문내용
⌾서론
우리 사회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둘러싸고 시시때때로 불거지는 논쟁을 보면 인식론적으로 답답하다. 누구 이야기가 옳은 것인가. 최근에도 ‘교과서 포럼’의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발간을 계기로 이러한 논쟁이 재현되었다. 같은 날(2008년 3월 24일) 동일한 책(⌜대안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극단적으로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 이 책(금성출판사의 ⌜한국 근·현대사⌟)은 민중사관에 입각해 대한민국은 하나하나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면서 북한은 단계마다 전진을 계속해 온 것으로 긍정적으로 서술했다. 이후 우리 2세들이 폐쇄적 민족주의와 계급투쟁이라는 시대착오적 시각으로 역사를 배우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중략) 교과서포럼 대안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근현대사를 ‘근대문명 수용’이라는 세계사적 관점에서 봤다는 점이다. ‘외세 침략과 이에 대한 저항’이라는 단순구도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를 규정해 온 국제관계와 세계경제질서에 눈을 돌렸다. 개화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이승만 등에 의한 건국 과정과 박정희 주도 ‘근대화 혁명’에 대한 객관적 평가, 한국근현대사의 기본 흐름에서 벗어난 북한의 위상을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살펴본 것이다. 대안교과서는 역사를 보는 시야를 크게 넓힘으로써 대한민국이 걸어온 성공의 역사를 올바로 인식할 수 있게 했다. 분단과 6·25전쟁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활용해 북한과 소련 책임을 분명히 한 것도 1970년~80년 좌파 수정주의적 역사 해석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기존 교과서와 다른 점이다.” (조선일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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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승, <동학농민운동의 민족주의적 평가에 기초한‘한국민족주의의 민중화’에 대한 검토>,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2003.
김정의, <갑오동학민중혁명운동의 위상>, 한국동학학회, 2001.
유영익, <동학농민운동의 기본 성격>, 일조각, 2007.
최현식, ⌜갑오동학혁명사⌟, 금강출판사,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