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감상문(카우프만) 영화의 이해

소개글

영화를 이해한다는 건우선 영화의 표현적인 부분을 제외한다고 치고 나서, 말하자면, 이야기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겠다. 다른 매체를 예로 들면, 한사람이 글을 쓰고 그 글을 통해 자신을 이야기한다. 읽는 이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길 바란다.는 점에서, 읽는 이가 글쓴이를 이해했다고 한다면, 그 글은 그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닐까?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한 사람을(이라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느끼고, 생각했다면, 그것으로 그 영화는 그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닐까? 영화는 그 속에 괴물을 집어 넣든, 외계인을 넣든, 있을 수 없는 설정을 하든..지간에.. 어쩔 수 없이 사람의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영화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이해한다는 건 사람을 이해 하는 것이다.각본가 찰리 카우프만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나는 카우프만이 만들어 낸 영화들에는 배우나 감독, 기타 요소들보다 이야기를 쓴 사람. 바로 ‘찰리 카우프만’이라는 사람이 보인다.는 것을 느꼈었다. 그가 만든 모든 영화가 이 같은 특성을 뚜렷이 드러내지는 않지만, 기타 여러 다른 각본가들보다 훨씬 더 뚜렷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 보고서에서 카우프만을 소개하고, 그가 만든 영화들이 어떻게 카우프만을 들어내며 그가 하는 이야기가 어떻게 관객과 나에게 다가왔는지를 그래서 내가 어떻게 카우프만을 이해했는지.. 최대한 정리하여 써보려 한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나는 카우프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이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제의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여과되어 보여주지만, 진정성을 느꼈다는 점에서 무척 그와 가까워 졌음을 느꼈다. 영화 속에 드러나는 어딘가 결핍 된 듯 한 카우프만들이 어쩌면 측은히 나에게 다가와 더 그런지도 모른다. 그의 이야기는 어쩌면 지루할 수도 어쩌면 재미없고, 복잡하고 난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들은 대화로 따지자면, 멋쩍게 그러나 담담하게 자신의 어리석고 불완전함을 들어내는 장난기 섞인 어린 소년의 인생이야기다.

목차

**머리말
*영화를 이해한다는 건

**서론
*카우프만은
-소개
-작품
-평가
*카우프만을
-주목한 이유

**본론
*관련 인물, 인터뷰로 보는 카우프만
-스파이크 존즈, 미셀 공드리
-인터뷰 내용들

*카우프만의
-특징
*관객, 배우와 카우프만
-배우, 감독, 각본 의 세계
-비슷한 류의 다른 작품들
*카우프만의 이야기는

**결론
*한 사람을 이해 한다는 것은

본문내용

머리말

영화를 이해한다는 건
우선 영화의 표현적인 부분을 제외한다고 치고 나서, 말하자면, 이야기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겠다. 다른 매체를 예로 들면, 한사람이 글을 쓰고 그 글을 통해 자신을 이야기한다. 읽는 이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길 바란다.는 점에서, 읽는 이가 글쓴이를 이해했다고 한다면, 그 글은 그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닐까?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한 사람을(이라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느끼고, 생각했다면, 그것으로 그 영화는 그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닐까? 영화는 그 속에 괴물을 집어 넣든, 외계인을 넣든, 있을 수 없는 설정을 하든..지간에.. 어쩔 수 없이 사람의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영화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이해한다는 건 사람을 이해 하는 것이다.

각본가 찰리 카우프만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나는 카우프만이 만들어 낸 영화들에는 배우나 감독, 기타 요소들보다 이야기를 쓴 사람. 바로 ‘찰리 카우프만’이라는 사람이 보인다.는 것을 느꼈었다. 그가 만든 모든 영화가 이 같은 특성을 뚜렷이 드러내지는 않지만, 기타 여러 다른 각본가들보다 훨씬 더 뚜렷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 보고서에서 카우프만을 소개하고, 그가 만든 영화들이 어떻게 카우프만을 들어내며 그가 하는 이야기가 어떻게 관객과 나에게 다가왔는지를 그래서 내가 어떻게 카우프만을 이해했는지.. 최대한 정리하여 써보려 한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나는 카우프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이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제의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여과되어 보여주지만, 진정성을 느꼈다는 점에서 무척 그와 가까워 졌음을 느꼈다. 영화 속에 드러나는 어딘가 결핍 된 듯 한 카우프만들이 어쩌면 측은히 나에게 다가와 더 그런지도 모른다. 그의 이야기는 어쩌면 지루할 수도 어쩌면 재미없고, 복잡하고 난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들은 대화로 따지자면, 멋쩍게 그러나 담담하게 자신의 어리석고 불완전함을 들어내는 장난기 섞인 어린 소년의 인생이야기다.

‘찰리 카우프만’이라는 개인의 우주를 엿보는 데에 있어 그는 여러 가지 요소를 끌어들이며, 사람들을 생각하고, 느끼게 만든다. 언제 어디서나 잘 생각해 보면 우리의 한 개인은 전체를 통합하여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카우프만이라는 한사람을, 그래서 그 한 사람이 들어나는 이야기들을 보게 되면서 우리와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