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한부모 사례

소개글

가족복지론-한부모 사례

목차

1) 한부모 가족 발생 예방 대책 방향

2)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 대책 방향

본문내용

부산 남구 문현2동 000(46)씨는 역설적으로 해체를 통해 가족을 지킨 사람이다.
문씨는 현재 한부모 가족의 어머니로 여고생인 두 딸과 친정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다.
문씨는 지난 1998년 남편과 이혼했다. 이혼 당시 여성의 전화의 도움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말이 성공이지, 양육과 경제적 문제, 그리고 따가운 시선은 녹록치 않았다. 그녀는 하루 10시간 일하는 베이비시터로 월 80만원을 벌어 경제적 문제를 해결했다. 또 이혼 2년 뒤 남편으로부터 아이들을 데려왔다. 삐딱한 길을 걷던 큰딸은 엄마의 손길을 받으면서 올해 고교 졸업반을 맞아 밤 12시까지 책과 시름하고 있다. 지금도 두 딸은 법적으론 동거인이지만 어쨌든, 헌신적 노력으로 양육도 성공한 셈이다. 남겨진 일은 사회적 시선. 문씨는 이에 맞서기 위해 대학에서 사회복지상담사 과정을 공부 중이다. "한부모가족을 선택함으로써 결국 나와 아이들,그리고 주변 친척들이 굴레와 상처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어요. 길을 몰라 헤매는 많은 여성들에게 제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 "수줍음 많은 둘째딸 세진이는 신문에 얼굴이 나가도 되겠느냐는 물음에 "그럼요. 학교서도 그대로 말하는 걸요."라고 대답해 엄마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어렵사리 지탱하는 한부모가족인데도 삶에 대한 당당함과 진솔함은 양부모가족보다 더 풍족해 보인다
2010년 1월 동아일보
“행복이라는 것, 느끼는 순간 깨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생활설계사 임정만(37·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씨는 3년 전 남편을 잃었을 때 엄마의 전철을 밟는 것 같아 더욱 괴로웠다고 한다. 전업사를 하던 남편은 출근한 뒤 뇌출혈로 쓰러져 사흘 만에 눈을 감았다. 큰아들(10)이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 군인이었던 임 씨의 아버지도 임 씨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 당시 엄마의 나이는 임 씨가 홀로 된 나이와 꼭 같았다. 임 씨는 “아버지 없는 아이라는 얘기를 듣지 않기 위해 바르게 살려고 무척 애썼다”고 회상한다.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임 씨는 당시 119구조대원이던 남편과 결혼했다. 틈틈이 공부해 방송통신대 법학과와 명지전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였다. “아이들 키우고 요리학원 다녔죠. 생활이 여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남편과 싸우기도 했는데 요즘 가슴 아프게 다가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