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안동과 제주 인구변화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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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문제제기

인구는 지구상에 분포되어 있으며 한 나라안에서도 각 지역에 분포되어 살고 있다. 따라서 인구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인구의 분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인구분포는 인구역사 발전과정에서 지리적 공간에 인구가 끊임없이 집중되고 확산되는 과정을 반영한다. 인구의 분포는 인구 수적인 분포의 변화뿐 아니라 출생과 사망, 인구 이동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포괄하여 고찰하게 된다. 또한 인구분포는 지리 공간적인 분포이지만 역사적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간적, 시간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인구분포는 자연환경의 지배와 영향을 받아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정치, 경제, 기술, 군사, 종교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구분포는 사회경제발전에 상응하게 이루어질 때에 사회경제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도 있다.
이처럼 복잡다기한 요소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넓은 지구상 그리고 한 나라안에서의 인구분포는 지역마다 고른 양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시대가 변하고 산업이 발달해 가면서 인구가 대도시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정지역의 경우에는 인구가 늘어나다가 줄기도 하고, 줄어들다가 늘기도 한다. 안동과 제주는 둘 다 관광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인데, 안동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제주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같은 관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 변화 양상에 차이가 있는 점을 발견하고 나서 두 지역에 대해 탐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 글은,

1) 안동과 제주지역의 인구추이
2) 두 지역 인구변화차의 원인
1. 현대 관광산업의 흐름과 유형
2. 안동 관광산업의 현황과 특성, 인구변화
3. 제주 관광산업의 현황과 특성, 인구변화

를 중심으로 서술해 나가며 두 지역의 인구변화의 양상 차이를 밝혀 나갈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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