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분야 과학기술의 미래전망과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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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분야 과학기술의 미래전망과 발전방향에 대한 직무소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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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직무소견서 (주제 : 농림수산식품분야 과학기술의 미래전망과 발전방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홍수처럼 밀려드는 수입농산물은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고 친환경 농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은 우리 먹 거리를 이용하고 싶지만 수입농산물과의 가격차이로 인해 갈림길에 놓여있다. 우리 농산물의 위치는 자칫 갈팡질팡 하다가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기 쉽다. 아이들을 비롯해 젊은층들의 입맛은 오래전부터 서구화가 된 데다가 수입 농산물 수요의 확대까지 겹친 지금, 이 시기에 국내 농산물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다면 앞으로 농림수산식품의 미래는 불투명해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정부 및 농수산관계자들이 현재시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길을 트는지에 따라 앞으로 우리 농민의 생계와 국민들의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우리 농산물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가격’ 적인 측면 보다는 ‘품질’ 적인 측면에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농현상에 따른 농수산 관련 업종 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나 물량면에서 수입 농산물을 따라잡기보다는 질의 고급화를 통해 우리 농업을 살리는 쪽이 더 합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농산물 품질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우선되어야 할까?
우선, 우리 농산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
선진국에 비해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 친환경ㆍ유기농 산업을 산업적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친환경농업의 특성상 초기에는 정착에 어려움이 많고 엄청난 규모의 초기 투자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기간에 정부의 지원을 현실화해야 한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산 작물선택과 농법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 제공이 이뤄져야 하고 모범 영농법인들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정보공유 시스템도 구축돼야 한다. 단순히 수입개방에 따른 보완책으로 당국의 작목전환이나 가격보장제 등 같이 일시적인 방목정책은 옳지 않다.
정부의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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