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음운연구-듣기와 읽기의 관련성-

소개글

국어 음운연구-듣기와 읽기의 관련성-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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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들어가며

Ⅱ. 듣기와 읽기의 공통점과 차이점
가. 문자 해독 과정의 측면(초기 단계의 일기 과정 분석)
나.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의 이해 과정 비교
다. 듣기 행위와 읽기 행위의 상황 변인 비교
라. 대화나누기와 동화 읽기

Ⅲ. 마무리-듣기와 읽기의 관련성 : 재조명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들어가며

전통적으로 언어학자들은 문어보다는 구어를 우선시 하였다. 스위스의 언어학자 소쉬르는 구어와 문어는 둘 다 분명한 기호 체계이지만, 문어는 단지 구어를 다시 나타내 주는 기호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이와 유사하게 미국의 언어학자 사이퍼도 문어는 구어의 형태를 나타내는 이차적인 상징 기호라고 보았다. 볼룸필드도 “작문은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기사적 부호로서 언어를 기록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언어없는 민족은 없지만 문자 없는 민족은 아직도 전 세계에 널리 존재한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일상의 언어적 의사소통에서도 사람들은 문자 언어에 의한 의사소통보다는 구두언어, 그 중에서도 특히 듣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사 통계는 다음과 같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언어활동시간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읽기에 16%, 쓰기에 9%, 듣기에 45%, 말하기에 30%를 보낸다고 하였다.”

일상의 언어생활에서 사람들은 문어보다는 구어의 사용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또 언어학자들도 전통적으로 문어보다는 구어를 우선시 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학교교에서는 말하기나 듣기 교육보다 읽기나 쓰기 교육을 더 중요하게 다루어 왔다. 특히, 국민 학교 교육에서는 문어의 활용인 읽기와 쓰기를 셈하기와 함께 세가지 중요한 기본 과목으로 가르쳐 왔다.
학교 교육에서 구어에 의한 의사소통인 말하기나 듣기보다는 문어에 의한 의사소통인 읽기나 쓰기가 더 중요시하게 다루어지는 이유는, 학교교육이 구체적이고 즉시적인 지식보다는 추상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노명완 외(1997) 국어과 교육론, 갑을 출판사
교육인적 자원부(2002), 고등학교 문법, (주)두산
교육부(1997), 국어과 교육과정,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