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기쁨과 영혼의 기쁨

소개글

“제가 시민대표 6인중 1인이 되겠습니다.” 순간 군중들의 모든 시선은 이 사람에게 쏠렸습니다. “아니!!!!” 군중들은 자신들의 눈과 귀를 의심했죠. 그는 다름 아닌 칼레시에서 가장 부자인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Eustache de St. Pierre)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뒤를 이어 칼레시장, 의사, 법률가, 귀족 등 5명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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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들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태도로 인해 칼레시를 구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목숨도 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젯밤, 10년 만에 만난 고향친구와 함께, 날이 밝아 오는지도 모른 채 밤새도록 그 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가슴을 때리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기쁨”에 관한 두 가지였습니다.

기쁨에는 `감정의 기쁨`과 `영혼의 기쁨`이 있는데, `감정의 기쁨`은 상대적인 것이어서 그 기쁨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집 평수의 비교, 성적의 비교…….

또 하나의 기쁨은 `영혼의 기쁨`인데, 그것은 누가 보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내 마음이 우러나와서 하는 행동을 한 후에 느끼는 기쁨입니다.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고, 힘들어하는 사람을 보면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 누군가에게 자랑하지 않아도 저 깊은 가슴에서 따스한 기운이 감돌며 나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기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평소에 영혼의 기쁨을 채우며 사는 사람은 누구와 같이 있을 때나, 혼자 있을 때나, 늘 잔잔하게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에너지가 자기를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덕적 의무를 다하며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사람의 가치 인정과 진실한 사랑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하고 위로하고 함께 행복 해 질수 있도록 오늘부터 매일 매일 영혼이 기뻐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어가자고 약속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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