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이중적 의미 ; 기억기술작업
- 최초 등록일
- 2011.07.29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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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억 기술작업은 연구자가가 곧 연구대상이 되는 유일한 방법. 자유롭게 될 수 있는 인간의 잠재력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을 집합적이고 협동적인 관점에서 보고자 함. 섹슈얼리티라는 개별 영역의 발달 과정이나 육체가 여성적(남성적)으로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짜 맞추려 하고, 부문별 연구 담당자들이 곧 연구의 대상이 되는 방법을 선택함.
목차
- 사회과학 방법론으로서 기억 기술하기
- 기억의 주관성과 정체성 문제
- 역사적 삶 (living historically)
- 모순 그리고 조화의 필요성
본문내용
제1장 『기억 기술작업』
in 《마돈나의 이중적 의미》
여성학 방법론
1) 연구 주제 -과정
본서의 최대 관심사는 행동할 수 있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여성의 역량.
이를 밝히기 위해서 여성 주변의 사회적 구조, 여성이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 그리고 여성이 행복을 붙잡는 방법을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판단함. 여성은 일반적으로 여성답게 만드는 사회화 female socialization를 통해 사회의 일원이 된다. 본서는 이 과정에 주된 관심을 둠.
개인들이 고통을 주는 조건들을 참고 견디기보다는 이를 변화시키는데 능동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봄. 따라서 개인들이 기존의 사회적 관계에 자신들을 꿰맞춰 가는 과정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게 됨. 우리가 제기하려는 문제는 실제 생활에서 여성다운 실천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경험적인 것.
여성다운 섹슈얼리티의 발전과정을 연구하기 위해 섹슈얼리티란 영역이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해명해야 함. 여성다운 섹슈얼리티의 생산과정은 물론, 성 그 자체의 형성과정, 즉 여성이 사회적 관행에 자신을 삽입해 나가고 종속적 존재로 되는 과정을 탐구할 필요를 느낌.
본 연구는 두 가지 접근에 한정됨:
-성교육이 제공하는 정보 중 결여된 것, 지나친 것에 초점 맞추고 성교육을 분석함.
-기술의 과잉과 부족이란 관점에서 성적인 의미와 매력이 있도록 우리 몸을 단련해 가는 과정을 연구함.
어떻게 섹슈얼리티가 실존과 동떨어진 영역으로 구성될 수 있는가 라는 경험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제기함. 따라서, 신체의 각 부위가 섹슈얼리티와 결부되는 방식과 성(gender)이 육체를 매개로 표현되는 방식, 신체와의 특수한 연관 속에 우리 몸을 단련해 왔던 도정,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양성간의 사회적 관계와 사회구조 속에 구축되어 가는 방식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기억된 이야기를 연구 자료로 활용함. 연구자들은 의도적으로 타율과 자율을 대립적으로 설정하고 행복하게 될 능력을 가지려는 몸부림과 불행을 반대되는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