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朴趾源)의 실학사상

소개글

박지원의 실학사상

목차

1. 연암 박지원의 출신 배경

2. 연암 박지원의 세계관
(1) 자연관
(2) 인간관

3. 연암 박지원의 문학에 대하여
(1) 박지원은 신분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다.
(2) 박지원의 신분관

4. 연암 박지원의 경제관
(1) 농업
(2) 상공업

5. 연암 박지원이 남긴 영향
(1) 연암학파
(2) 박지원의 손자 박규수

본문내용

1. 연암 박지원의 출신 배경

연암 박지원(1737년~1805년)은 반남박씨(潘南朴氏) 출신이며, 정치적으로는 노론(老論) 시파(時派) 청명당(淸明黨)으로 분류된다. 박지원의 사상과 행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배경을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먼저 그의 친척들을 보자. 박지원이 그의 대표작 『열하일기(熱河日記)』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그의 8촌 형인 영조(英祖)의 사위 금성위(錦城尉) 박명원(朴明源) 덕분이었다. 박명원은 정조(正祖) 4년(1780년) 청(淸) 건륭제(乾隆帝)의 칠순연(七旬宴)이 열릴 때 조선의 사신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 때 박지원이 박명원과 동행하여 청의 문물을 접하여 『열하일기』를 기록한 것이다. 박명원은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思悼世子)의 깊은 신임을 받았으며, 사도세자가 벽파(僻派)의 모함으로 영조에 의해 죽게 되었을 때는 사도세자의 죽음을 공개적으로 애도하였다. 정조 16년(1792년)에 우의정(右議政)이 된 박지원의 9촌 조카 박종악(朴宗岳) 역시 시파의 맹장으로 평가받았다. 사도세자가 그 아버지인 영조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때 사도세자의 죽음을 동정하고 정조를 지지한 경향을 띤 세력을 시파로 보고, 사도세자의 죽음을 당연시하며 정조를 반대하는 경향을 띤 세력을 벽파로 본다. 시파와 벽파는 노론, 소론(小論), 남인(南人)을 막론하여 모두 존재했지만 당시의 당파가 본래의 당색을 초월해서 시파, 벽파로 재편성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시파와 벽파는 정파도, 당파도 아니었다.(이성무 지음, 『조선시대 당쟁사 2』(동방미디어, 2000), 214쪽)
따라서 박지원은 정치적으로는 사도세자와 정조를 지지하는 입장이었으리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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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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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성철․ 김창원, 『조선철학사(상)』(이성과 현실사, 1988)
주칠성, 『실학파의 철학사상』(예문서원, 1996)
한국사상사연구회, 『실학의 철학』(예문서원, 1996)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실학사상사』(다운샘, 2000)

논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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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의 경제사상과 직업논리>, 『전문경영인연구』(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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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식, <다시 보는 연암 박지원>,『인물과 사상 제 18호』(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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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nuel Pastreich,<연암, 초정 서거 20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연암 박지원과 그의 단편들 - 조선후기 사회에서 지식인의 역할>,『한국한문학연구 제 36호』 (2005)

기타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http://100.naver.com/)
서울대학교 규장각 공식 홈페이지(http://kyujanggak.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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