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토의 중세상인(이리스 오리고 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7.09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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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라토의 중세상인(이리스 오리고 저)를 읽고 독후감, 요약본을 쓴 것입니다.
목차포함 8page입니다.
목차
목차
1. 서론
2. 본론
가. 상인으로서의 자수성가
나. 돈과 가족 사이
다. 돈과 도덕 사이
라. 프란체스코와 그의 아내
마. 프렌체스코와 그의 죽음
3. 결론
본문내용
이리스 오리고가 지은 ‘프라토의 중세상인’은 여타 책과는 다른 내용의 책이었다. 중세라는 말이 들어가면 우리는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책을 떠올리곤 한다. 십자군 전쟁, 교황과 왕들의 불화, 베네치아 상인 등 중세의 역사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려운 존재였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까지 생각했던 책과는 많이 달랐다. 한 상인의 편지를 중심으로 서술된 ‘프라토의 중세상인’은 우리가 마치 중세의 한 상인이 된 것 마냥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프라토의 중세상인’은 14세기 프라토의 시의원을 지냈던 부자인 프란체스코 디 마르코 다티니의 상인으로서의 성공담과 그의 가정사를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그리고 쓰여져왔던 중세의 역사는 많은 고문서들이 있지만 한 사람의 사생활이 담겨진 문서는 거의 없었다. 그것은 상인들도 마찬가지였다. 상인들의 회계 장부, 그리고 상사(商社)의 기밀문서와 같은 문서는 많다. 하지만 그들의 사생활까지 담긴 문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 우리에게 유추하게끔 만들었다. 그러나 프란체스코는 달랐다.
프라토의 몇몇 학자들이 발견한 프란체스코의 문서는 놀라웠다. 500여 권의 원장과 회계장부, 300여 장의 동업 계약서, 보험증서, 선하(船荷) 증권, 환어음, 수표 등의 문서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함께 발견된 14만 여 통의 편지였다. 그 중 13만 여 통은 프란체스코의 다양한 상업활동에 관련된 편지였지만 1만 여 통의 편지는 프란체스코의 개인 서신이었다. 우리는 이 프란체스코의 개인 서신으로 프란체스코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그의 일생을 파헤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