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민주화에 가능성에 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1.07.06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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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탈냉전의 흐름과 함께 독재정부를 구성하며 독립한 우즈벡이 최근에 불어오는 중동의 민주화 바람에 민주화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가능성 연구
목차
1. 서론
2. .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고찰
2-1. 역사
2-2. 지정학적 배경
2-3. 경제 및 산업구조
2-4. 정치 및 인구, 교육, 종교
3. 타국가 모델 분석
3-1. 한국
3-2. 싱가포르
3-3. 우크라이나
3-4. 정리
4. 우즈베키스탄 민주화 가능성 예측
5. 결론 및 전망
본문내용
1. 서론
현재 민주화는 소위 ‘세계의 트렌드’ 라고 할 만큼 널리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 있었던 아랍권의 민주화가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이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재스민 혁명을 발단으로 해서 중동에서 비슷한 구조의 독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들에서 국민들에 의한 혁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민주화를 위한 운동으로 보기로 했다. 우리가 이번에 사용할 민주화라는 개념은 다음과 같다. 민주화(民主化)라는 말은 한자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민(民) – 백성 현대에서는 국민이 주(主) – 주인이 되는 화(化) – 현상이다. 이를 정리하면,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국민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참정권(직접적인 참정 또는 간접적인 참정)을 행사하게 되어가는 과정이다.
민주화는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자극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과 관련되어 있거나, 자신의 주위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에 자신의 의사를 반영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있어 참정권은 본능적인 욕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같이 자신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하는 개인은 사회에 많이 존재하며, 이 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제도가 바로 민주주의 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 이외에도 민주화를 이끌어 가는 요소로는 몇 가지를 들 수 있는데, 경제의 성장으로 인한 국민의식의 성장, 이번 아랍권의 민주화 운동들을 이끈 통신 특히 인터넷의 발달, 그리고 과거와 다르게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교통의 발달을 들 수 있다.
튀니지 발 재스민 혁명은 북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을 거치면서 중동에 이르기까지 경제문제와 긴밀하게 연관되면서 급격한 민주화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몇몇 국가들은 여전히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군과 강경히 맞서는 정부간의 대치가 계속되는가 하면 몇몇 국가들은 시민들에 의해 정부가 전복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독재가 당연시되던 이들 국가들이 예기치 못한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20여년간 독재정권을 이어온 이른바 “스탄”으로 끝나는 국가들의 민주화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교통과 통신의 발달은 범 지구적인 현상으로서 중앙아시아에도 공통적인 특징으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과연 중앙아시아에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독재가 필요한지에 대해, 민주화가 과연 이루어 질 것인지에 대해 우즈베키스탄을 주 관점으로 삼아 한국, 싱가포르, 우크라이나의 민주화 사례를 통해 알아볼 것이다.
2.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고찰
2-1 역사
A. 우즈베키스탄 민족의 형성과 발달
서부 중앙아시아 하레즘과 소그디아나의 3000년 역사는 기원전 6세기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우스 왕과 기원전 3세기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왕, 7세기의 동돌궐과 아랍의 침략, 13세기 몽골의 정복과 러시아의 지배 등 수난의 길을 걸어 왔다.
우즈베키스탄인들이 민족적 정체성을 가진 집단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3세기 몽골 침입 이후였다. 중앙아시아의 차카타이 칸국과 남부 러시아의 큽착 칸국을 지배했던 몽골 제국의 통치자들은 중국, 중동 지역의 통치자들처럼 정착민화되어 중앙집권적 통치체제를 이루지 못하고 유목민으로 여전히 남아 있으면서 점차 투르크화되어 갔다. 몽골제국이 멸망한 후에 15세기 동안 이 지역을 통치한 것은 우즈베키스탄 칸과 그의 후예들이었다. 16세기 초에 티무르 왕조를 붕괴시키고, 우즈베키스탄인들의 샤이반 왕조가 세워졌고, 후에 이 왕조는 부하라 칸국으로 발전하였다. 또 다른 우즈베키스탄 일파는 16세기 초 하레즘에 히바 칸국을 건설하였다. 부하라 칸국은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계속되었다. 18세기 중엽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왕조의 세력이 약화되자 지방 토후들이 발흥하여 칸국은 몇 개의 지방 세력으로 분열되어 하레즘, 타쉬켄트, 페르가나는 다른 우즈베키스탄 토후들의 지배하에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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