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능성에 대하여

소개글

명지대학교 인터넷강의 진로선택과 대학생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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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자신의 가능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나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며 나에게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장 결정적으로 발견하게 된 때는 초등학생 때 다니던 영어학원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어뮤지컬에서 출연한 시기이다. 그때 수녀역할, 그리고 다음연도에 루이사라는 대령의 셋째딸 역할을 맡으며 내가 영어를 좋아하는 것과 노래를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당시, 키가 작아서 마리아역을 맡지 못하고, 첫째 딸도 아닌 셋째 딸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었던 사실에 키가 크고 싶어 잘 먹지 않던 멸치와 우유를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다음년도에 호주에 살고 계시는 이모께서 나를 호주로 불러 그곳에 있는 Coombabah primary school(쿰바바 공립 초등학교)를 3개월간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6학년 10월부터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여 결국 3개월 만에 졸업장도 받게 되었다. 그때 호주에서 나는 Cayce Beasley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친구의 도움을 매우 많이 받았다. 친구가 함께 하자고 해서 신데렐라를 각색한 Linda Della라는 학생들의 뮤지컬에서 왕자의 각국 신붓감 중 한국공주로 한복을 입고 잠시 출연하고, Gardening이라는 수업을 통해 숲에서 있는 꽃들과 벌레들도 구경하고, 나무로 새집도 만들어 보았다. 매주 금요일마다 Touch Football 게임도 하며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만나보고, 주말에 놀이동산도 가고, 양호실에 페인팅도해보고, 마지막엔 그 친구가 학교 교복티셔츠에 반 친구들의 메시지를 담아 나에게 선물을 해줬다. 사실 호주에 가기 전에 영어단어도 별로 외우지 못해 많은 걱정을 했지만 이 친구를 통해 친구도 많이 사귀고, 또한 영어에 자신감이 붙었다. 제대로 문장을 구성하는 것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외국인과 대화가 통하고, 어떻게든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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