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이해- 리안갤러리 전시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27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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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남대학교 인터넷강의인 현대미술의 이해 과목의 레포트 입니다.
대구의 리안갤러리 전시회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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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안 갤러리는 중구 대봉동, 건들바위 네거리 근처에 위치한 갤러리로, 버스를 타고 자주 지나다녔기 때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건물 전체적으로 석면 그대로의 질감과 컬러를 가지고 있었으며, 곡선을 사용한 예술적인 디자인과 Red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름다운 모습을 갖고 있는 건물 외관이 누가 봐도 예사로운 곳은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의 디자인이었다.
리안 갤러리를 가면 처음 눈에 띄는 작품은 콘테이너 뒤에 설치된 자연적으로 부식하게 놔둔 000작품이었다.
갤러리 2층으로 올라가서 관람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전의 주제는 Text of art로, 2층을 한번 훑어봤을 때, 눈에 띈 작품은 “fuck"이라는 작품이었다. 네온사인으로 표현된 "fuck"이라는 단어는 질감적으로 다른 느낌을 불러 일으켰다. 나에게 네온사인은 술집, 방탕, 창녀, 어두움, 마피아, 도시의 뒷골목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fuck"이라는 부정적이고 외설적인 느낌의 단어를, 이런 어두운 의미를 가진 네온사인과 표현하다보니, 이 한 단어가 강렬한 느낌을 발산했다.
보스 수덴버그의 작품은 옆에 전시된 트레이시 에민의 “More Passion"으로 더욱 부각 되었다. 작품 관람 전에, 트레이시 에민이라는 작가에 대해 간단하게 조사 해보았었는데, 그녀는 ”자유롭게 산다“는 느낌을 주는 작가였다.
빨간색 네온사인으로 표현된 “More Passion" 강렬, 관능, 강함, 섹슈얼리티...
그녀의 삶과 작품들을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More Passion"이라는 작품을 본다면 이 문장자체가 그녀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네온사인을 이용한 작품자체가 트렌드가 약간 지났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방에 살아서 비교적 이러한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접하기에 어려운 나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작품들이었다.
1층으로 내려가는 길에 항상 그 자리에 전시 해 있는 백남준의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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