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이명박과 바리사이들
- 최초 등록일
- 2011.06.25
- 최종 저작일
- 2010.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우리 안의 이명박과 바리사이들- 김규항 지승호, <가장 왼족에서 가장 아래쪽까지>, 알마, 2010.인터뷰이 김규항은 전라도 출신으로 직업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떠돌며 지역갈등이나 계급구조, 대중의 습속 따위의 사회문제에 많은 정서적 자극을 받았다. 1980년대 초 한신대를 다니면서 나름의 사회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예수를 만났다. 이후 1990년대 초까지 서울영상집단과 민중문화운동연합에서 활동하였고, 1998년부터 <씨네21>의 ‘유토피아 디스토피아’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90년대까지의 글들을 모은 칼럼집 , 2000년대의 글들을 모은 <나는 왜 불온한가>, 예수에 대해 나름의 시각에서 해석한 <예수전>의 책을 내었으며 2010년 3월 <한겨레21>이 정치인과 사회인사 52명을 대상으로 가장 좌파적이면서 동시에 개인의 자유에 대한 신념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뷰어 지승호는 전문인터뷰어로 활동하면서 ‘인터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엮은 책들이 많으며 들어가는 말이나 마무리하는 말들에서 욕을 많이 쓴다. ㅋㅋ우리 안의 이명박과 신자유주의이명박 정권이 우리 애들을 다 죽인다고 소리치면서 자기 자신이 먼저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애써 눈감는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발제>
우리 안의 이명박과 바리사이들
- 김규항 지승호, <가장 왼족에서 가장 아래쪽까지>, 알마, 2010.
인터뷰이 김규항은 전라도 출신으로 직업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떠돌며 지역갈등이나 계급구조, 대중의 습속 따위의 사회문제에 많은 정서적 자극을 받았다. 1980년대 초 한신대를 다니면서 나름의 사회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예수를 만났다. 이후 1990년대 초까지 서울영상집단과 민중문화운동연합에서 활동하였고, 1998년부터 <씨네21>의 ‘유토피아 디스토피아’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90년대까지의 글들을 모은 칼럼집 , 2000년대의 글들을 모은 <나는 왜 불온한가>, 예수에 대해 나름의 시각에서 해석한 <예수전>의 책을 내었으며 2010년 3월 <한겨레21>이 정치인과 사회인사 52명을 대상으로 가장 좌파적이면서 동시에 개인의 자유에 대한 신념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뷰어 지승호는 전문인터뷰어로 활동하면서 ‘인터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엮은 책들이 많으며 들어가는 말이나 마무리하는 말들에서 욕을 많이 쓴다. ㅋㅋ
우리 안의 이명박과 신자유주의
이명박 정권이 우리 애들을 다 죽인다고 소리치면서 자기 자신이 먼저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애써 눈감는다.
한국에서 자유는 절대선이다. 하지만 자유는 이중성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하나는 어떤 속박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 또 하나는 어떤 사회적 돌봄도 없는 것. 우리의 문제는 후자이다. 자본이 무한정한 자유를 얻었다. 군사 독재에서 벗어났는데 이제는 자본의 독재에서 살게 되었다. 자유로운 경쟁은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것 같지만 실은 이미 가진 격차를 공식화하고 더 심각하게 만드는 사악한 수단으로 작동할 수 있다. 남보다 많이 갖거나 보통 사람들과 격차를 벌이는 것에 대해 기뻐하는 사고방식이 이제 더 이상 탐욕스러운 지배계급만의 사고 방식은 아니다. 서민 대중의 사고 방식이자 농민의 사고 방식이자 노동자의 사고방식이 되어 버렸다.
교육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