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이기주의
- 최초 등록일
- 2011.06.23
- 최종 저작일
- 2011.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윤리학 일반에서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인 심리적이기주의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심리적 이기주의
1. 심리적 이기주의 개괄설명
2. 심리적 이기주의 이론적 근거
(1) 자선(Charity)
(2) 연민
3. 심리적 이기주의 정의
4. 심리적 이기주의에 대한 비판
5. 윤리적 이기주의와의 관계
본문내용
심리적 이기주의
1. 심리적 이기주의 개괄설명
도덕은 우리에게 이타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어느 정도까지 이타적으로 행동해야 하는가는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도덕이론들 중에는 이타적으로 행동할 것을 너무 많이 요구한다는 이유로 비판받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면 너무 적게 요구한다는 이유로 비판받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크고 작게 서로를 도우며 서로의 부탁을 들어주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노숙자들을 위한 숙소를 짓고, 어떤 이들은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한편으로는 장기기증이나 헌혈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머니들은 자신의 아이를 위해 희생하고 소방관들은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불길 속으로 뛰어든다. 수녀들은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평생을 보낸다. 남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예를 들자면 끝도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쓸 수도 있는 돈을 가치 있는 일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는다.
이런 이야기는 실로 놀랍다. 하지만 과연 겉으로 보이는 그대로를 믿어도 될까? 이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정말로 이타적인가? 심리적 이기주의(psychological egoism)를 지지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그 누구도 사실을 이타적이지 않다. 인간의 본성은 이타적일 수 없다는 심리적 이기주의는 한때 철학자, 심리학자,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널리 받아들여졌고, 아직도 많은 일반인들이 이 이론을 지지하고 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모든 행위는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고결하며 자기희생적이라고 믿을 수도 잇다. 하지만 그런 믿음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우리는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참고 자료
1. 폴 테일러 지음, 김영진 옮김,《윤리학의 기본원리》, 서광사, 2005.
2. 제임스 레이첼즈 저, 노혜련 외 역,《도덕철학의 기초》, 나눔의 집, 2010.
3. 김병찬 편저, 《서양동양한국윤리》, 에듀모어, 2010.
4. 박찬구 지음,《개념과 주제로 본 우리들의 윤리학》, 서광사, 2006.
5. 김상득 지음, 《생명의료윤리학》, 철학과 현실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