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 서론
1.1 연구 목적
동물의 이름들을 살펴보면 그 이름들이 다양한 유형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생김새를 보아 이름을 지으며, 울음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흉내 내어 지으며, 동물의 색깔, 행동 등에서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나오는 동물의 이름들 중에는 파생형 접미사 [-이]가 붙는 이름들이 많이 있다. 여기에 연구의 목적이 있는데, 이 파생형 접미사 [-이]를 유형별로 분류해보고, 서로의 상관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동물의 이름 중 꾀꼬리, 뻐꾸기, 개구리, 따오기, 부엉이, 두꺼비 등에서 나타나는 형태소[-이]는 꾀꼴+-이, 뻐꾹+-이, 따옥+-이, 두껍+-이 등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 + [-이]로 나타는데 호랑이, 고양이, 원숭이, 풍뎅이, 너구리 등의 [-이]는 그렇지 않다. 두 형태의 [-이] 형태소를 같은 유형으로 볼 수 있을 지 알아보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또한 다르다면 그 차이를 기술해보도록 한다.
목차
목차
1. 서론
1.1 연구 목적
1.2 연구 방법
2. 본론
[-이]로 나타나는 어근의 유형
2.1 소리로 나타나는 [-이]
2.2 다르게 나타나는 [-이]
3. 결론
본문내용
1.1 연구 목적
동물의 이름들을 살펴보면 그 이름들이 다양한 유형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생김새를 보아 이름을 지으며, 울음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흉내 내어 지으며, 동물의 색깔, 행동 등에서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나오는 동물의 이름들 중에는 파생형 접미사 [-이]가 붙는 이름들이 많이 있다. 여기에 연구의 목적이 있는데, 이 파생형 접미사 [-이]를 유형별로 분류해보고, 서로의 상관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동물의 이름 중 꾀꼬리, 뻐꾸기, 개구리, 따오기, 부엉이, 두꺼비 등에서 나타나는 형태소[-이]는 꾀꼴+-이, 뻐꾹+-이, 따옥+-이, 두껍+-이 등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 + [-이]로 나타는데 호랑이, 고양이, 원숭이, 풍뎅이, 너구리 등의 [-이]는 그렇지 않다. 두 형태의 [-이] 형태소를 같은 유형으로 볼 수 있을 지 알아보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또한 다르다면 그 차이를 기술해보도록 한다.
1.2 연구 방법
다양한 동물들의 이름을 찾아본 후 파생형 접미사 [-이]가 나타나는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그 상황에 따라 분류하여 기술한 후, 서로를 비교해 본다. 이때, 동물이름 중 의성어 +[-이]로 나타나는 [-이]와, 다른 상황에서 나타나는 [-이]가 과연 한 형태소로 볼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본고에서 쓰인 동물의 이름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자연도감 동물 편을 참고하여 3,599건의 정보에서 추출하였다.
2. 본론
2 +[-이]로 나타나는 어근의 유형
2.1 소리로 나타나는 [-이]
동물의 울음소리를 그대로 따온 동물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울음소리에서 따온 동물 이름
꾀꼬리, 뻐꾸기, 따오기, 두꺼비, 뜸부기, 맹꽁이, 부엉이, 매미, 기러기, 베짱이, 두루미, 개구리, 찌르레기, 개개비, 조롱이
위 동물들의 이름을 보면 파생형 접미사 [-이] 가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는 말 뒤에 붙어 그것이 그대로 동물의 이름이 된 경우인 것을 알 수 있다. 형태소를 나누어보면
꾀꼴+-이, 뻐꾹+-이, 따옥+-이, 두껍+-이, 뜸북+-이, 맹꽁+-이, 부엉+-이 맴+이, 기럭+이, 베짱+이, 두룸+-이, 개굴+-이 찌르렉+-이, 개갭+-이, 조롱+-이
참고 자료
네이버 자연도감 동물정보
http://animalsearch.naver.com/dbplus.naver?query=&pkgid=200911161&where=animal&start=&so=&from_svc_multi=1
박동근,「울음표현 흉내말의 연구」, 한글학회,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