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낯설다(Strangers to ourselves)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1.06.22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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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슨의 책은 드물게도 대중 심리학이 갖춰야 할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예기치 않은 통찰이 여기저기 번득인다. 나의 책 <블링크>도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 말콤 글래드웰, <블링크>의 저자
우리의 감각기관이 매순간 받아들이는 정보는 11,000,000개 정도로 추정된다. 그 중에 의식적으로 처리되는 것은 40여개, 나머지는 무의식적으로, 자동적으로 처리된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의식적으로 자각할 수 없다. 윌슨은 의식적으로 자각할 수 없지만 무의식이 활동하는 예들을 보여주고, 그것을 어떻게 의식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그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내가 낯설다(Strangers to ourselves)
티모시 윌슨(Timothy D. Wilson)
1. 천재 프로이트, 바보 프로이트
이 책에서 대답하고자 하는 두 가지 질문은 1.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그렇게 잘 모르는 이유는? 2.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 수 있는가?(자기 지식) 이다. 1번 질문에 대해 이 책은 주로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것들 중 많은 부분이 의식 밖에 존재하여 자각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무의식은 정신적 고통 등의 이유로 의식 밖에 억눌려(억압) 있는 생각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적응 무의식은 판단과 느낌과 자극들이 억압 때문이 아니라, 효율성을 위해 자각의 바깥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2번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과도한 자기 성찰은 정답이 아니다. 과도한 자기 성찰은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게 하며, 감정에 더 큰 혼란을 주기도 한다.
2. 적응 무의식
비의식을 알기 위해, 비의식을 잃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자극감수proprioception은 자신의 팔다리의 위치에 대한 감각이다. 우리는 이 감각을 의식하지 못하지만, 운동을 할 때 중요한 감각이다. 만약, 자기자극감수를 모두 잃게 될 경우, 관심을 두지 않을 경우, 팔과 다리가 통제 불가능하게 움직인다.
우리가 망막에 2차원으로 생기는 상을 보고도 깊이를 인식하는 것도, 비의식의 작용이다. 우리가 중의적인 단어의 의미를 구지 의식적으로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비의식의 작용이다. 이외에도 어느 정보에 관심을 주고, 정보를 해석하고 평가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들이 무의식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무의식을 “특정한 시점에 머리 속에 들어 있는 것들 중 의식적으로 자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장기 기억도 무의식이다. “미국의 수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 전에 워싱턴은 의식적으로 자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 기억에 저장되어 있었다.
나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