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위댄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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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판 쉘위댄스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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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위댄스를 보고...
겉으로 보기엔 너무도 완벽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도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성공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자신을 설계하고 공부해 나간다.
이 영화에서 한 중년남성의 일탈이라면 일탈이라 할 수 있는 행동을 보고 과연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왠만한 건 다 갖추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을 선뜻 말하지 못할정도였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비록 그 첫 시작의 의도는 불순했을지 몰라도 춤을 배우게 되면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진정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사람은 앞만보고 달려온다. 과거는 제쳐두고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질주하는 것이다. 경쟁과 생존이라는 현실앞에 남보다 뒤쳐지는 것은 곧 실패를 의미한다. 더욱이 정보화와 세계화 시대에 살면서 모든 것은 빠르게 변화하고 현대화된 문명앞에 기계처럼 현실에 순응하면서 살아온다.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을 얻기위해 노력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이런 어쩌면 매일이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일상속에서 ‘나는 행복하고 만족하다’고, ‘남들도 다들 그렇게 산다’고 체념한 듯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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