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작가론
- 최초 등록일
- 2011.06.19
- 최종 저작일
- 2008.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현대작가론 수업 때, 김남천의 장편소설 <대하>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한 레폿입니다.
김남천 리얼리즘의 특성과 <대하>라는 작품이 가지는 의의에 대한 서술이 주를 이룹니다.
작가연보와 줄거리가 요약되어 있구요, 내용은 목차를 참고하신 뒤 필요하시면 받아가세요~
물론 A+ 받았구요, 전체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잘 조사, 분석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목차
- 김남천, 풍속의 재발견을 통해 그만의 리얼리즘을 추구하다.
Ⅰ. 서론
Ⅱ. 본론
1.「대하」의 문학적 의의
1) 리얼리즘 문학으로써 그리고 가족사 소설로써의「대하」- 장편소설을 통한 리얼리즘의 구현 노력
2) 한계
2.「대하」에서 드러나는 시대적 풍속과 계몽적 요소.
1) 단발
2) 운동회
3) 조혼/연애
3.「대하」의 공간적 배경이 가지는 의미.
Ⅲ. 결론
본문내용
▷▶ 현대작가론
『대하』
- 김남천, 풍속의 재발견을 통해 그만의 리얼리즘을 추구하다.
Ⅰ. 서론
「대하」는 김남천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자, 인문사가 전작 장편소설을 기획 출판하는 가운데 첫 번째로 간행한 작품으로 출판 전부터 여러모로 당대 문단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1947년 김남천이 이태준, 임화, 안회남 등 소위 남로당 계열 문인들과 함께 월북함으로 인해, 그의 문학은 상당 기간 우리의 문학사에서 배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월북 작가들의 작품이 순수하게 연구될 수 있는 사회적 배경이 갖추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그리 오래지 않은 일이기에, 그들 작품에 대한 연구가 기존의 우리에게 익숙한 문인들에 비해 양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미비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대하」가 다시금 문단과 문인 연구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이 작품이 김남천의 대표적 장편소설인 동시에 1930년대를 대표하는 수작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는,「대하」라는 소설의 제목이 암시하고 있는 것처럼 이 작품을 개화기에서부터 1930년대까지 역사의 변환을 다루는 `대하소설`로 쓰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진기,「김남천의 대하 연구」,『한민족어문학집』, 1996년, 297쪽.
그러나 불행하게도 제1부만이 간행되고, 제2부의 일부는「개화풍경」으로 또 다른 일부는「동맥」이란 이름으로 발표되었다가 이것마저 중단되게 된다. 따라서 대하는 작가의 창작 의도를 고려했을 때에는 분명 미완의 작품이겠지만, 지금까지 작품「대하」를 연구한 많은 연구자들이 제1부만이라도 그것을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하고 성격과 특징을 연구해왔다는 사실을 비추어보았을 때, 이것을 그 나름의 소설적 결구를 지닌 완결된 작품으로 보아도 별다른 무리가 없다고 하겠다. 같은 논문, 298쪽.
참고 자료
본문에 기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