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머쉬멜로우 감상문, 서평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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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연극 <머쉬멜로우>란?
1.1 작품설명
1.2 연극 표

Ⅱ. 감상평
2.1 작가의 대본, 잘 쓰였는가? 시나리오의 보편성은?
2.2 무대공연자들이 작가의 의도를 잘 표현했는가?
2.3 연출, 음향, 조명등이 잘 이루어졌는가?
2.4 이 시대에 있어서 작품의 가치는?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연극 <머쉬멜로우>란?

1.1 작품설명

연극 <머쉬멜로우>는 생활고에 지친 부부의 이야기를 달콤하고 때론 쫀득쫀득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극 중에는 4명의 배우와 2명의 참여 연극으로 관객 스스로가 배우가 되어 호흡을 맞추며 진한 웃음과 감동을 끌어낸다. 2006년 4월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입 소문을 타면서 현재까지 롱런으로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지구를 세 바퀴 돌아도 살이 안 빠질 줄 알면서도.
달디 달아서 입천장이 다 까질 줄 알면서도 먹게 되는
머쉬멜로우 같은 사랑을 그려낸 연극.

<머쉬멜로우>

Ⅱ. <머쉬멜로우> 감상평

반복되는 시험과 일상들, 아! 지루해.

문득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연극이라는 아이템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통로를 따라 지하로 내려간 소극장에서 보는 비좁은 공간과 그들의 땀 냄새, 그리고 희열과 열정, 그것들을 망각한 체 뮤지컬, 영화 등 스케일이 큰 작품들만 추구해왔던 나의 나약했던 모습이 다시 한 번 연극에 대한 생각과 스스로의 자기반성을 하게 되었고, 새로이 관심을 가질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 하는가>에서 남자는 “나는 너를 사랑 한다” 대신 “나는 너를 머쉬멜로우 한다”라고 말한다. 당연하게도 그의 연인은 그 말을 바로 이해했다.

과거에 우리를 실망시켰던 사랑과, 미래에 준비 되어 있는 사랑은 다를 것이다. 어쩌면 세상의 모든 사랑은 다른 사랑들과는 완전히 다른 개별적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한다”는 보편적인 말 대신, 우리만의 언어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지금 그 감동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나 둘 나의 생각들을 주절주절 써 내려가려고 한다.

1. 작가의 대본, 잘 쓰였는가? 시나리오의 보편성은?

누군가는 마시멜로우의 시나리오를 보며 드라마 짜 집기나 사랑놀이라 치부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이 사랑놀이에서 성공한 사람은 어디 있나요? 연극이 표방하는 바는 누구나 상처주고 상처받는 인관 관계, 좁게 보면 부부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말 못할 고민과 사연에 대해 대놓고 불청객을 하나 끼워 넣은 후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