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심리와 지도 질문

소개글

청각장애 심리와 지도 질문

목차

1. 나는 누구인가?
2.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3. 청각장애인, 그들은 누구인가?
4. 청각장애인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5. 나는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본문내용

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은 쉽고도 어려운 것 같다. 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나이지만 나에 대해 가장 모르고 있는 사람 역시 나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 보다 예비교사인 만큼 유치원 선생님이 되려고 마음먹은 계기와 앞으로의 나의 모습에 대해 간단히 써 보도록 하겠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택하게 된 데는 선교원 담임선생님의 영향이 컸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유아기에 인상 깊은 경험은 아마 무의식중에라도 평생을 따라다닐 것이다. 나의 경우에 인상 깊은 경험은 바로 선교원 선생님이었다. 어린 시절 율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던 나를 제대로 알아주고 그에 알맞은 역할을 주었던 사람이 바로 선교원 선생님이었다. 한 반에 20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었는데 선생님은 그 아이들에게 맞는 역할을 모두 하나씩 주었다. 모든 아이가 수업시간에 어울렸으며 특별히 뒤지거나 빠지는 아이가 없었다고 기억되는 것으로 미루어 선생님은 아이들 하나하나의 특성에 대해 그만큼 잘 알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모든 면에 완벽해 보이는 선생님은 나의 우상이 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진로 선택에 이토록 커다란 계기가 되는 일은 드문 일이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아주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유아교육을 하면서 특수교육을 복수전공 하고 있다고 하면 주위 사람들은 거의 그 힘든 걸 왜 배우냐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유아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특수교육은 조기교육의 중요성과 관련해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특수교육을 복수 전공하게 된 것도 유아교육과 비슷한 면이 많고 이론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였다. 힘든 면도 많지만 특수교육을 배우면서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거나 아동의 발달을 진단하는 것 등 이론적인 면에서 큰 도움을 얻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유아교육과 특수교육을 함께 배우고 있는 예비교사로서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