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방풍림
- 최초 등록일
- 2011.06.06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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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환경-방풍림
목차
1. 방풍림(windbreak forest)이란
2. 황사란
3. 황사와 방풍림
본문내용
1. 방풍림(windbreak forest)이란
방풍림이란 경지, 가옥 등을 폭풍이나 탁월풍의 풍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심은 인공 보안림을 말하는데 삼림은 일반적으로 바람을 약화시키는 기능이 있으므로 이것을 응용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방풍림을 조성하게 된 역사적 배경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풍수지리학적 개념에서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충하기 위하여 조성한 것이다. 이미 형성된 취락이 풍수지리학적 개념에서 길하지 못할 때 취락을 옮길 수 없는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고 이런 결함 보충 차원의 대책으로 모래톱 언저리나 빈지 및 돌출된 언덕받이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느릅나무, 팽나무, 소나무 등의 숲을 조성하게 되었다. 이 숲의 조성으로 풍수지리학상 좋지 않은 지형적 결함을 보충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진 바닷바람과 태풍과 파도로부터 농토와 가옥을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둘째, 방풍, 방조 등 지방보안(재해방지)차원에서 조성한 것이다. 풍수지리학적 개념에서 관리되어온 방풍림의 방재 효과가 입증되어 오던 중 1933년, 1936년의 막대한 재해로 인해 1938년부터 바닷가 취락마을을 대상으로 기존의 방풍림을 확장 보완하거나 새로운 조성지를 물색하여 방풍림을 조림하였다.
그림 남해 물건항 방풍림
셋째, 외적의 침입에 대비 군사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우리 나라의 해안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왜구의 침략을 받아왔고 이런 왜구의 침략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군사 요충지를 위장하고 보호하는 전술의 일환으로 숲을 조성하였고 임진, 정유 왜란때 이순신 장군의 사천, 노량대첩을 일구어 내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방풍림의 너비는 20~40m가 안전하며, 풍향의 직각 방향으로
설치하여야 하는데, 방풍림 사이의 간격은 수고(樹高)의 20배 정도가 되게 한다. 나무사이의 폭이 너무 넓어서 통풍성이 나쁘면 방풍효과가 감소되나 해안방풍림의 경우는 바람속의 염분을 흡수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되기 때문에 다소 넓은 것이 좋으므로 통풍성 있게 약간 넓은 폭의 방풍림이 아주 좋다 하겠다.
참고 자료
『방풍림 관리실태 및 보존대책』(1994), 경상남도, 휘문정판사
http://members.tripod.lycos.co.kr/chapool/tree/ge58.htm
http://imagebingo.naver.com/album/image_view.htm?user_id=hyunjcln&board_no=10748&nid=1348
http://sanhaon.or.kr/subpages/body14/02101900012002032783-1.htm
http://100.empas.com/entry.html/?i=71844&Ad=map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1102&docid=213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704&docid=62869
http://yellow.metr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