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국헌신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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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헌신의 길을 읽고...
국가가 존재하고 유지되려면 그 국가의 국민이 나라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은 국방의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예인들이나 운동선수 등 병역 비리에 관한 일들이 많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최근에 MC몽이 정상치아 4개를 뽑아 병역을 기피하려 했지만 적발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후보생의 길을 걷고 있는 저의 모습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전쟁을 겪지 않은 우리 세대가 전쟁에 대해 아무리 들어도 쉽게 와 닿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가 왜 소중한지 왜 지켜내야 하는지를 알고는 있지만 그것을 간과하고 국가 안보보다 복지가 중요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난다면 우리 민족의 최대의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쟁을 피하고 북한과의 평화공존을 해야 함은 분명하지만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그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군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한 나라의 군사력은 그 나라의 힘을 말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군대는 장교, 부사관, 병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들 모두가 제 역할을 할 때 강한 군대 힘 있는 군대를 만들 수 있는 것 입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장교입니다. 장교는 병사들을 이끄는 중심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걷고 있는 후보생의 길이 장교가 되기 위한 길이라는 점은 저에게 커다란 책임감과 막중한 임무를 부여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있기까지는 수많은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다. 그 중에서 훌륭한 지도자들의 모습들은 나를 감동시키고 과연 내가 저렇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게 한다.
이 책 속에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많은 전쟁 속에서 나타난 훌륭한 장교들의 모습이 나타나있었다. 그들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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