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경청` 독후감

소개글

교양수업 때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20점 만점에 20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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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 청’ 을 읽 고
‘경청’은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이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무시해 버리는 자기중심적인 주인공 이토벤(본래 이름은 이청이지만 베토벤이 귀머거리라 남의 말을 잘 못 듣는 것을 비꼬아서 사람들이 이토벤이라 부른다)이 경청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알아가는 내용이 주 내용으로 우리 자신을 이토벤에 투과해봄으로써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이토벤은 현악기를 만드는 회사에 오랜 기간 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듣게 되고, 이토벤은 회사의 입장 설명 및 동료들의 설득, 자진해서 퇴직하는 것 등의 대가로 목 좋은 자리에 대리점을 얻는다. 하지만 대리점을 오픈하는 날 이토벤은 쓰러지고 만다.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이토벤은 혼란에 빠진다. 치료를 받아도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토벤은 그간 무심했던 자신의 아들(아들은 발달 장애가 있어서 음악치료를 받고 있다)을 위해 바이올린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예전에 다니던 직장 동료들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다. 이토벤은 그전까지는 남의 말을 듣는 척 하면서 무시해 버리고 자신의 뜻대로만 살아 왔다. 그러던 이토벤이 뇌종양에 청신경이 눌려 청각을 잃어가자 독순술을 익히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임으로써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워 나간다. 그렇게 변화되어 가는 이토벤을 보면서 다른 직장 동료들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강팀장과 3팀에 그치지 않고 회사사장의 마음도 변화하게 하여 새롭게 개발한 신가공법의 도입과 회사조직의 변화도 가져오게 된다. 허나 정작 변화의 주인공인 이토벤의 건강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아들의 연주회는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오는데...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토벤은 좌절하지 않는다. 그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힘겹게 바이올린을 완성한 뒤, 마지막 순간을 아들 현이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결국 생을 마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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