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카운티다리/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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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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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고 영화로 보고도 했지만 사실 나는 그 정도로 큰 감동을 받지는 안았지만 너무 이상적인 도덕의 잣대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영화속 두 주인공의 캐스팅이 나의 개인적 선입관에 별로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인색한 평가를 내리는지도 모른다.
내 결론은 이렇다. 불륜은 아무리 아름답게 비춰질지라도 이해 할 수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특히나 프란체스카는 그와의 만남이후 평생토록 정신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을 것이 다름없다.
함께 사는 남편과 자녀들이 절대로 모르게 했다는 진실은 묻혀질 수 없는 것이다. 살면서 아마도 알게 모르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쳤을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평생을 지냈을 남편의 입장에서 보면 프란체스카는 나쁜 여자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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