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흐름속의 문화와 현대 직업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1.05.2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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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급현하는 흐름속의 문화를 읽고 현대 직업의 의미와 관련하여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원시 문화의 신화적 사고와 직업
Ⅲ. 존재론적 사고와 직업
Ⅳ. 기능적 사고와 직업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말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어째서 대통령이 이런 발언을 하게 되었으며 왜 이 발언이 화제가 되었을까. 2010년 1/4분기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전체 실업률 4.7% 가운데 청년 실업률이 9.1%에 달해있다고 한다. 청년들의 취업과 실업은 이제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며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사회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사회 문제를 대통령이 개인의 문제로 초점을 맞추려 했기 때문에 이 발언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자본주의가 기본 이념이 되기 이전 시대에는 ‘취업’과 ‘실업’이 사회문제가 아니었다. 취업과 실업이 범국가적 문제로 대두 된 것 역시 문화현상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다. ‘직업’이라는 용어는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현대적 의미의 직업이 사전을 보면 직업이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계속해서 종사하는 일의 종류’를 말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직업은 단순히 생계유지 기능만을 가지지는 않는다.
가까운 조선 시대를 살펴보자. 조선시대는 신분제 사회였으므로 태어날 때부터 평생 동안 종사해야 할 일이 이미 정해져 있었다. 양반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은 학문과 도를 닦아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살았기 때문에 선비 또는 관료가 가장 높은 직업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그렇지 않다. 각자가 자신이 가질 ‘직업’에 대해 고민해야 하고 준비해야 한다. 고등학생들에게 대입이 중요한 이유도, 대학의 학벌과 스펙이 회자되는 까닭도 모두 직업이 관계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직업이 없다고 해서 굶어 죽을 정도로 복지 수준이 떨어지는 사회가 아니다. 먹고 산다는 의미는 더 이상 과거의 생존과 결부 되어 있는 단어가 아닌 것이다. 노동(즉 직업)은 왜 더 이상 운명이 아니며 돈을 벌기 위한 개인적인 행위가 아닌가. 어째서 사람들은 직업을 갖지 못해 초조해 하는가.
참고 자료
C.A. 반 퍼슨,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 서광사, 1994.
고익환, 『인간과 직업』, 두남, 2004.
강일규 외, 『현대사회와 직업』, 선학사, 2003.
원용호, 『노동문화 실무사전』, 민맥, 1997.
강내희, 『신 자유주의와 문화』, 문화과학사, 2000.
미래직업 대전망』, 하이비전,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