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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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콘서트를 읽고 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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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팀하포드는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경제학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비록 경제학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사람들이 세상을 경제학자들의 시선에서 보도록 말이다. 그가 왜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자들의 시선을 가졌으면 하고 바란 것일까? 일반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생활을 평범하게 바라보지만, 경제학자들은 단순해 보이는 그 속에서 서로 작용하고 있는 경제시스템의 원리를 찾아내 상황에 적용시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 앞서 예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단순해 보이는 일상은 실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예측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경제학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연구를 한다. 즉, 팀하포드는 우리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시스템으로 연결되어있으므로 전문가가 아닌 독자들에게 그 시스템상황을 잘 이해하도록 도와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이다. 왜냐하면 이를 이용하고 있는 힘 있는 기업이나 정부 또는 정치권자들에게서 그 동안 일반사람들은 이용만 당해왔다. 이러한 정보에 취약한 우리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우리가 시스템에 이용당하지 않고,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 것이다.
이 책은 다소 복잡한 세상에 대해 경제 원리의 이해를 돕고자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라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그 중에서도 스타벅스의 경영전략,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정부가 도둑인 나라를 재미있게 읽었다.
CHAPTER 1. 스타벅스의 경영전략에 관한 이야기이다.
커피전문점의 시초인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 사업을 시작할 때는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로 인한 갈등과 이화여대 앞에 처음 개업을 시작하면서 “된장녀”라는 좋지 않은 인식까지 퍼지며 말들이 많았지만, 고객지향적인 경영으로 10년이 넘은 지금은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 놓을 만큼 커피전문점에 대한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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