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의 진리체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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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원론 시간에 제출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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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의 진리체계를 읽고>
나는 경영학과 3학년 학생이다. 처음 대학에 입학 후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경영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셨을 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난 단순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였던 것 같다.이후 많은 경영학 수업을 들었고 또 듣고 있는 지금 경영학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으면 주저 않고 자원에 대해 계획하고 통제하고 실행하여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이것이 정답일까? 이책은 큰 틀에서의 경영을 폭넓게 이해하는 것의 중요함을 여러 가지 이론과 사례를 통해 알려주려 하는 것 같다. 경영학과의 커리큘럼을 보면 경영의 세부적인 파트를 공부하게 된다. 이 모든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이러한 분야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경영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나는 각 과목이 독립적인 영역으로만 느껴졌다. 하지만 이 책은 경영학의 여러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 있고 이것이 하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때 효율적인 경영이라는 것을 다른 학문의 여러 가지 이론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기업의 길을 환경적응→전략수립→구조조정의 과정이라고 하며 생물의 진화과정을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하여 경영의 전반적인 흐름이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매력은 앞부분에 있는 것 같다. 저자는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주고받음, 감수성과 상상력, 탐색능력 등을 들고 있다. 또한 주고받음 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너 살고 나 살고’즉 Win-Win전략을 말하고 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경영은 오래 남지 못한다는 것을 저자의 언어로 풀어나갔으며 결국 경영학은 공동체의 삶을 다루고 있다는 점,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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